은퇴 달력 - 입사하는 그날부터 당신의 은퇴 디데이는 다가온다!
유지송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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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달력]서평

지은이 : 유지송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은퇴 곧 다가올 현실인데 참 설계가 생각보다 쉽지않다.

은퇴준비의 필요조건이 시간이라면 충분조건은 바로 실행이다.

은퇴준비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은퇴 전 익숙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연습이자 과정이다.

시장과 자신의 환경에 맞춰 투자 습관을 바꾸고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한다.

생각은 인식만으로 바뀌지 않는다. 오직 실행을 통해서만 가능한다.

습관이 되었을떄 비로소 바뀌기 때문이다.

은퇴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소비를 줄이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소득이 없어지면 소비도 당연히 줄여야 하는데 이미 익숙해진 소비 습관을 조절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정도 수준으로 살아야할지를 먼저 정해야할듯하다.

재정적인 준비나 생활수준을 잘 체크하고 비재무적인 부분도 체크하자

은퇴 후 거주지역, 주거의 형태, 부모 봉양 등 어떻게 살것이가를 살펴야할것이다.

노후를 대비해서 3층 구조의 연금 체계를 갖추라고한다.

기초가 되는 1층은 국민연금(기초생활)이고 그 다음 2층은 퇴직연금(안정 생활), 3층이 개인연금(여유생활)이다.

퇴직연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근로자가 나이가 많고 이직률이 낮은 경우는 DB형이 유리하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고령 근로자는 현재의 퇴직금 운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퇴직급여가 보장되는 DB형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적으므로 적합한 방식이라고 할수있다.

반면 DC형의 경우는 이직할때 기존의 적립금을 그대로 이전할수있어서 이직이 잦은 경우 퇴직급여의 연속성을 유지할수있다.

개인연금의 경우는 대표적 상품 중 하나가 연금저축계좌다.

이는 은퇴 자금 마련과 절세효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있는 은퇴 준비의 필수품이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앞으로 돈을 모을 시간도 없고, 목돈을 모을 방법도 마땅치 않다.

참 와 닫는 이야기이다 준비되지 않는 은퇴를 앞둔 50대 이상의 사람들이 직면한 슬픈 현실이다.

이 경우 마지막으로 남은 카드는 다운사이징이다.

다운사이징은 사물의 소형화 혹은 규모 축소라도 부를수있다.

이사를 하든, 집의 크기를 줄이든 주택 다운사이징은 은퇴 준비에서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자신의 크기나 비중으로 볼 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다면 다음에는 지출과 소비를 줄이는 문제가 남았다.

은퇴 준비는 죽는 날이 아니라 수입이 없어지는 날을 대비하는것이다.

관리비, 공과금 등 필수 지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로 꾸리는 생활이 어떤지 미리 예행연습도 해보며 소비를 줄여야하는 항목들을 우선순위로 파악해야할것이다.

무조건 줄이자. 절약이 최고의 제테크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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