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 인생학 강의, 첫 번째 질문
G. 리처드 셸 지음, 안기순 옮김 / 리더스북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와튼스쿨 인생학강의 첫번째 질문]서평

지은이 : G. 리처드 셸

옮긴이 : 안기순

출판사 : 리더스북

삶이란것이 욕심을 버리면 한없이 감사함을 느끼게 되듯이 성공이란것도 그런듯하다.

타인의 꿈을 실현하려고 자신의 삶을 산다면 그건 결코 성공이 아닐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보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듯하다.

성공에는 내적인 관점이랑 외적인 관점이 있을것이다.

내적인 관점은 성취, 만족, 행복이라는 사적개념이고, 외적인 관점은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는 성취, 사회적 인정, 존중의 욕구를 느끼는 관점이라 할수있다.

성공의 길에 들어갈려면 각자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흥미, 소질, 경험, 주요성격특징을 잘 파악하고 결과를 유념하고 적절한 자격을 갖춰 목표를 향해 자발적으로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어떤 영역에서든 탁월한 성공을 거둘 토대를 마련할수있다.

자신의 영감이 번뜩이는 순간에 흥미나 열정의 불꽃이 새롭게 튀고, 자신의 기술, 경험, 성격이 갑자기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인생 항로가 열린다. 그러므로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성격상 장점을 보다 바람직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저자는 명상에서 답을 얻은듯하다.

인도를 여행하는 동안 명상기법을 배웠고 스리랑카에서는 불교 수도원에서 성찰하며 인식에 대해 깨닫고 신념과 변화의 본질 고통과 죽음의 본질을 깨우쳤다고한다. 부처의 명상법을 기초부터 배우고 나서 부처의 삶을 더욱 깊이 공부하면서 인도의 성지순례 후 네팔, 태국, 홍콩, 타이완을 거쳐 한국으로 오게되었다.

송광사의 구산스님께서는 진리를 온전히 깨닫고 이를 모두와 등등하게 나눌수 있는 사람이 가장 유용한 삶을 살수있다는 가르침을 주시면서 송광사에 생활하면서 승려가 되어 깨달음을 얻는데 평생을 바치라고 권했다.

허나 저자는 송광사를 떠났다. 그 이유로는 명상을 하면서 근본적으로 실용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자아 정체성을 정립하여 살아가면서 직면해야 하는 근본적인 사실과 타협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려는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며칠동안 연속해서 아니라는 대답을 하게 된다면 내 삶을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곧 죽으리라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선택을 하도록 나를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죽음 앞에서는 외부의 온갖 기대, 자존심, 실패하거나 낭패를 당했을 때 느낄 두려움 등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정말 중요한것만 남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나 자신도 분명 아니인데 난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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