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김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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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전에서 길을 찾다]서평

지은이 : 김건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이책은 한마디로 책장에 두고두고 봐야할책이라고 말할수있다.

중국고전은 시대를 거슬러서 어찌 모든면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인간관계, 직장관계, 경제적, 심리적 등 읽는 사람에게 다방면의 지침들이 다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고전을 좋아한다.

장자부터 맹자의 주요 포인트 지혜들과 삼국지와 삼십육계 등 많은 내용들이 우리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해주고있다.

역사는 참 따분하다고 생각하고 공자이나 맹자이니 온고이지신이니 하면서 중고등때 외우기만한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책이 기존 도서들보다는 조금 사이즈가 커서 내용이 따분지 않았다.

노자의 무위론을 살펴보자

1. 백성들에게 지시하거나 금지하는 법령의 제정을 가능한 한 자제하라

2. 백성들에게 강요하거나 부담을 지우는 듯한 정책은 수립하지말라

3. 정부의 개입을 억제하면서 백성들의 능동적이고 활기찬 힘을 믿고 스스로 국가를 위해 일할 동기를 마련해주어라

재갈 공명의 정치적 사상을 살펴보자

1. 규율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화합해야 한다.

2. 폭넓게 보고 들으며 충성스런 건의를 받아들여야한다.

3. 현명한 인재를 선택하여 적성과 전공에 맞는 역할을 맡기고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

4. 법령을 분명히 적용하고 상벌을 엄격하게 실시해야한다.

공명의 부하장병에 대한 장수의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1. 어느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충분한 대우를 보장해야한다 그래야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모인다.

2. 예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아랫사람들을 상대해야한다 그러야 결정적일 때 죽음도 사양하지 않는다.

3. 부하의 은혜에 보답하면서 법 적용에도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 그래야 부하들이 기꺼이 복종한다.

4. 어떤 일을 추진하든 부하에 앞서 솔선수범해야한다 그래야 꽁무니를 빼거나 뒤로 달아나는 부하가 없어진다.

5. 선량한 행동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기록에 남기고 공적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포상해야한다 그래야 부하들이 조직에 봉사하고 나라에 충성할 줄 안다.

문공의 지도자의 마음가짐을 살펴보자

1. 의를 확립해야한다.

윗사람이 올바른 목표를 제시해야, 백성 개기인의 자발적인 호응과 의욕을 유발할수있다.

2. 신의 확립해야한다.

공자도 믿음없이 백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뢰관계를 다지고 유지하는 것만이 정치의 기본이다.

3. 예를 확립해야한다.

예란 사실상 사회 생활의 규범이다 어떤 조직이든 예를 포기하는 순간부터 그 조직은 허물어진다.

어수선한 정치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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