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과 예순 사이 행복한 잡테크 - 2만 명의 퇴직 예정자에게서 찾아낸 인생 2막 직업설계 노하우
김명자 지음 / 민음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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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과 예순사이 행복한 잡테크]서평

지은이 : 김명자

출판사 : 민음인

회사를 자의나 혹은 타의가 되든 관두게 되면 인생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은퇴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만큼 큰 사건이니긴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은퇴 후의 인생이 어쩌면 내 의지에 따라 살수있는 진짜 삶일수도있다.

그동안 먹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기를 완성해 가는 시기일수 있다.

매일 얼굴 보고 살았지만 소홀했던 배우자와의 대화방법, 여가활동, 자신이 무엇을 할때 행복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자기진단과 자아탐구, 평균 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 데 따른 건강관리 등에 관심을 가져야할것이다.

안정적인 미래를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현실을 인정한 뒤 마음을 다 잡고 준비해야한다.

새로운 전문 기술을 익히려면 짧게 잡아도 6개월에서 1년이상의 시간, 즉 5천 시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할것이다.

평생직업선택 조건 3가지를 소개한다.

1. 행복에 기초해야 한다 - 그 일을 할때 정말 행복한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자.

2.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3. 현실적인 재정 상태를 고려해야한다.

은퇴 이후 맞이하는 시기별 3단계를 소개한다. 나 자신도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1단계를 활동기 : 은퇴 직후인 60~75세에 해당하는 기간

이시기는 직장생활로 부터 해방감을 느끼는 등 이제 막 시간된 제2의 인생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 운동, 취미생활, 사회봉사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여보자.

활동량이 늘어나고 즐거운 일을 하다 보니 비용도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중 종신연금 형태를 기본적인 생활비라고 한다면 일정 기간 나눠 지급받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중 확정연금 형태를 이시기에 쓸수 있는 연금형 자금으로 볼수있다.

2단계 회고기 : 일반적으로 70대중반에서 80대중반까지를 본다.

건강상 큰 문제는 없지만 60대와는 달리 활동이 서시히 줄어들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사람들과 만은 시간을 갖기 원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선 사람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갑자기 교류가 끊기는 경우 우울증이나 무력감에 빠질 수도 있다.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 가입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자신보다 활동력이 더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것도 좋다.

3단계 간호기 : 80대 주반부터 시작된다.

이시기는 의료비와 간병비 지출이 늘어 제무적으로 위혐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민영 간병보험을 매칭시켜 간병 상황에 대비하자.

인생의 후반기에는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행복하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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