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 국부론
이찬우 지음 / 스마트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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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국부론] 서평

지은이 : 이찬우

출판사 : 스마트북스

국부론은 1776년에 영국의 애덤스미스가 쓴 경제학서에서 다루었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의 보이지않는손의 작용으로 나라의 부를 증대한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자유방임 경제형식을 말한다.

저자는 향후 2,3년은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지 모르나 결국 2010년 후반에는 큰 변화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본다.

그래서 대체투자의 필요성을 다루었다.

대체투자 자산을 크게 보면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상품(자원, 원자재), 해지펀드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대체투자는 매우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개별 상품별로 보면 위험조차 측정되지 않는 상품들이 있다.

인트라나 부동산의 핵심물건 같은 경우네는 오히려 웬만한 채권보다 안전한 경우도 있다.

대체투자의 가장 골치아픈 문제는 수익률의 불안정성보다는 유동성 위험이라고 할수있다.

유동성 위험이란 원하는 시기에 즉각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모펀드는 대중들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으는 이른바 '공무'가 아니라, 일부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거액의 자금을 모으는 '사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상장 지분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보통 3-5년인데 해외 사모펀드는 7-10년 동안으 투자를 제안하기도 하여 장기투자성향이다.

사모펀드 투자가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지나치게 낙관한 나머지, 돈을 너무 많이 빌려 투자하는것이다.

메자니펀드는 주식이면서 동시에 채권의 성격을 가진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메자니 상품은 기업인수 펀드에 비하여 위험이 낮은 대신 수익률도 낮은 특성이 있다.

부동산은 사모펀드 못지않은 대체투자의 핵심이다.

부동산의 투자형태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지분형이나 대출형으로 크게 나눌수있다. 지역별로는 국내투자, 해외투자로 구분할수있으며 용도에 따라서는 거주형 또는 상업용 그래고 투자 형태면에서는 사모형 또는 공모형으로 분류할수있다.

부동산은 대부분의 가계가 보유한 사실상 유일한 자신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붕괴되는 순간 민간소비와 주택투자는 급격히 줄어든다.

인프라 자산은 말 그대로 공항이나 항만시설, 철도, 파이프라인, 에너지 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의 건설에 참여하고 장기간에 걸쳐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기금, 보험회사와 같이 장기부채를 가지고 있는 기관투자자일수록 인트라 투자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런 여러투자의 형태도 있지만 무엇보다 저축을 대체할 만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수익을 크게 내는 일은 참으로 어렵지만, 조금 덜 쓰고 돈을 모으는 일은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는 이야기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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