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말고 표현하라
박형욱 지음 / 처음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말하지 말고 표현하라]서평


지은이 : 박형욱

출판사 : 처음북스


저자는 아파도 아픈 티를 내는 법을 모르고 슬퍼도 슬퍼하는 것이 내 것이 아닌 줄 알았으며 기쁨을 나누는 것조차 사치인줄 알았다고한다. 겉으로는 아무일 없는 듯 웃고 있지만 속으로 하나 둘 뭉치고, 굳고, 곪고, 썩고 있는 감정이 산을 이루어 언제가는 화산처럼 폭발할수있는 스스로는 표현장애우라 표현하였다.

이부분은 나자신도 그런듯하다.

책들을 가까이 하면서 좋은글들을 접하면서 점점 무(無)와 비움을 강조하면서 살아오고있다.

그러니 점점 친구들의 욕심이 눈에 보이면서 멀어져가고 어차피 혼자 떠나는 세상이라면서 표현을 업무적으로 하며 살아온것같다.

표현은 상호소통의 기본이 되어야 그 참 의미를 담을수있는것같다.


표현의 첫단계는 듣기이다. 듣기에도 훈련이 요구된다. 충분한 훈련으로 제대로 듣기가 습관이 되면, 일일이 단계를 신경쓰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자동차 운전을 하듯이 5단계의 듣기가 저절로 이루어진다.

경청이 중요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보통 하는 것은 그저 듣는 청이고 그중 조금 신경을 써서 듣는 사람이 경처의 단계에 이른다.

하지만 더욱 성숙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위해 제대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청을 넘어 응시의 단계까지 가야한다.

상대와 눈을 바로 맞추고 그의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든 표현을 진심으로 응시하다 보면 상대의 심장 박동까지 느낄수 있을 정도로 온전히 이해할 수있다고한다.


사람의 음성을 결정하는 요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한다.

선천척인 요인은 체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첫째는 적당한 두께와 길이의 목이다. 양질의 소리진동을 만들어 공명 장치에 전달하는 데에서 목의 생김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큰 두개골이다. 성아가나 가수처럼 가창을 하는 데는 주로 상부두개의 모양과 크기가 밀점하게 작용하고 배우나 성우처럼 말을 하는데는 하부두개의 모양이 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는 차이가 있다.

세째는 넓은 흉곽이다. 울림통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중저음 등의 풍부한 음역을 만들어줄수있다.

네째는 균형 잡힌 하체다. 상체의 발성기관 전체를 바르게 유지시키며 안정감 있는 소리를 받쳐 주는 중요한 보조요소가 된다.


후천적요인은 발성 등 습관요인이다.

말을 할 때 발성 자세나 호흡 등의 습관이 나쁘게 잡혀 있는 경우 대두분 호감 있는 목소리와 거리가 멀다.

첫째 옆모습을 잡는 자가 소리를 잡을 수있다. 바른 조음과 공명을 위해 목과 어깨를 꺾지 말고 똑바로 울림을 증폭하고 그 소리가 입을 통해 풍성하게 밖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숨쉬기를 잡는 자가 소리를 잡을 수 있다. 한마디로 복식호흡을 말한다.

세째는 입을 크게 벌리는 자가 소리를 잡을수있다. 위 아래 양 옆으로 충분히 입 공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네째는 공명기관를 지배하는 자가 소리를 잡수을있다. 공명점은 입술강, 구강, 비강, 인두강 등의 공명기관 중 어느 한쪽에 치추치는지 자신의 공명상태를 파악한 후 전체 공명기관을 고루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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