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 무엇인가 - 창업.세금.회계 전문가 3인방이 밝히는 장사의 기본
조현구.엄은숙.심재용 지음 / 청림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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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장사란 무엇인가] 서평


지은이 : 조현구, 엄은숙, 심재용
출판사 : 청림출판

성공했어도 행복하지만은 않다
1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건강을 해쳤다면, 결국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아 지게 된다.
목표는 달성했어도 그 일이 자신에게 의미가 없고 진정한 가치가 없을때는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된다.
창업은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다.
창업은 그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할수있는가, 내게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인가,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잘할수있는가,
내가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건강을 해치는 일은 아닌가 등 고려해야할것이다.
특히 그 일이 즐거워야 내가 집중할수있고, 집중할때 창읮거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다.
창업이 성공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된다.
얼마나 즐겁게 할수있는 일이냐가 다른사람과의 경쟁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할수있다.


창업은 진정 내가 좋아하고 내가 즐겨야만한다.
특별한 기쁨과 재능을 보이는일, 자신의 영혼의 만족하는 일을 소명이라한다.
다른말로 평생과업이라 할수있다.
이런 평생과업은 과연 어떤것으로 정해야할지 결정할수있는 힌트를 소개한다
1. 배운 기업은 없지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일
2.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탁월하게 잘하는일
3. 내가 남들의 솜씨를 지켜보다가 다른사람이 나의 솜씨를 지켜보는일
4. 빨리 배우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지는 일


창업도 무턱대고 전재산을 투자하기보다는 모델링 창업이란 방법도 있다
모델링 창업은 사업규모를 작게 하는것을 말한다.
가령 3억을 투자해 창업을 한다면, 규모를 서너 배 이하로 줄여 첫 사업을 해보는것이다.
사업을 해도 되는지 알아보는 파일럿 테스트와 다른 개념이다
실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되 좀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신수종 사업을 하기 전에 소규모로 시작해보고, 사업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는것과 비슷하다.


사업을 시작하면 최소 3개월분의 예비비를 마련해두는 것은 기본이다.
보통은 이른바 오픈발을 예상해 예비비를 마련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위험한 생각이다.
최소 3개월분의 인건비, 재료비, 월세 등을 준비해두어야한다.
이는 창업할때 뿐만 아니라 장사하는 내내 준비해두어야할것이다.


사업은 사실 상권이 제일중요하다
상권은 자신이 발로 뛰어야하고 직접 보고 느껴야한다.
상권조사시 꼭 체크해야할사항을 소개한다.
1. 업종의 주 영업시간대를 중심으로 작성한다.
2. 같은 시간대에서 10분씩 체크해 비교한다.
3. 요일별 조사는 최소 2회 이상 실시한다.
4. 내 물건을 사줄 고객의 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시간당 '내고객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5. 경쟁업소도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 분석한다.


창업시 점포 계약할때도 주의점이 있다.
계약전에 건물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 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을 필히 확인해야한다.
건물 주인과 땅주인이 다른 경우 땅 주인과 맺은 계약은 아무 효력이 없다는것이다.
등시부상의 소유주와 계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히 대리인과 계약할때는 소유주의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확인하고 계약하자.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할 때, 도시계획상 해당 점포에 불리한 조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계약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수도, 전기, 가스는 물로 출입구, 간판의 위치도 확인해야한다.
도시가스 설치 유무와 전기 승압 문제는 업종에 따라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어렵게 점포를 정해놓고도 도시가스 설치 등에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어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전기의 경우 예비 전력이 부족하면 승압 자체가 불가능할수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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