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토크 - 예의 바르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대화의 기술
앨런 파머 지음, 문지혜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린토크]서평

지은이 : 앨런 파커
옮긴이 : 문지혜
출판사 : 처음북스

개인적으로 만나서는 유머러스하면서 대화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이끌어가며 말을 참 잘한다고 느끼는사람인데,
PT나 공식석상에서는 거의 말이 없고 발표나 말을할때는 목소리가 많이 떨리고 자신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른다고한다.
나 자신도 썩 말을 잘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보통은 귀를 열고 듣기 먼저 한다.
핵심적으로 한두마디정도 하지 회의를 이끌어가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이책은 3장으로 이루어져 1장은 간략한 린토크에대해 소개를 해두었고, 2장은 1분안에 본론으로가는방안, 3장은 린토크하기 위한 접근법들을 다루었다.
각자의 문화적배경, 상대방을 아는 정도, 상대방과의 관계, 문화적 공통점은 모든사람이 동일하지 않다.
모든 인간이 어느정도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감정을 유발하는 요소와 감정의 크기는 문화에 따라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저자의 의도는 회의와 대화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동기준을 제시하여 그 상황에서 효율성을 증진시키는것이다.
즉 획일화된 행동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비밀은 솔직함이라할수있다.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신뢰하며
그들이 심지어 공손함과 예의까지 갖추고있으면 우리는 도움을 주려할것이다.
분명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퉁명스럽거나 예의없이 보이는 위험을 감수해야하며
공손하고 예의있고 정중하게 말하면 본론을 이야기할수없다.

회의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회의는 근복적으로 생산과정이라 할수있다.
회의를 하는 이유는 구체적인 결과를 낳는 것이기 때문에 공장의 생산라인과 비교할수있다.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설계할 때 완제품의 한게를 먼저 생각한 후 거꾸로 시작한다.
회의도 마찬가지이다.
회의로부터 원하는 결과의 한계를 먼저 생각한 후 회의를 거꾸로 시작해야한다.

회의목표와 비지니스목표는 연관성이 있다.
그러나 이 둘은 다르다, 회의는 비지니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주춧돌이며 각회의를 통해 비지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능한 가깝게 다가갈수있어야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의를 최대한 적게 하면서 비지니스 목표를 달성할수있었다.
가끔은 회의 목표와 비지니스 목표가 같을 수도있다.
어떤 경우 회의막바지에 비지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때도 있다.
회의목표는 다음주나 다음달에 달성할수있는 것이 아닌 회의 끝에 달성할수있는 것이여한다.
목표는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야한다.
회의는 과정이 아닌 과정의 결과가 되어야할것이다.

대화를 할때는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는 원칙은 상사뿐만 아니라 부하직원에게도 효과적으로 적용할수있다.
상대방에게 순종적으로 보이려 하지 않는 만큼 거만함도 피한다면 상대방과 더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할수있을것이다.
당신의 거래처, 부하직원 그리고 심지어 사무실 청소부도 마찬가지로 이세상에 살 권리가있다.
그렇게 때문에 동등한 입장에서 이들을 대해야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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