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된 부처 - 상사는 거지 같고, 전 애인이 괴롭혀도 부처처럼 걸어라
로드로 린즐러 지음, 김동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 뉴요커가된 부처] 서평

지은이 : 로드로 린즐러
옮긴이 : 김동찬
출판사 : 처음북스

명상의 중요함을 일깨워준 책이다.
명상은 자신이 곤궁에 처해 있음을 깨닫는다면, 힘을 조금 빼고 스스로 비난하지 말며 최대한 즐겁게 명상을하자.
명상이란 절대로 빠른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 매우 점진적이고 꾸준해야 하는 수행이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동기를 바탕으로 명상을 해야하며, 명상하면서 품고 있는 동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어야한다.
이 과정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효과가 날 때까지 시간을 들여야한다.

처음에는 명상이 어렵게만 느껴질것이다.
집에서 명상을 하려면 가장 먼저 명상할 공간을 마련해야한다.
원한다면 명상 방석을 사용해보도록하자.
초보자는 하루에 10분씩 하는 걸로 시작해보고 조금 익숙해지면 20분으로 늘려보자.
어느 날에는 이것조차 매우 길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근데 또 어느 날에는 방금 앉았는데 벌써 끝났나 싶을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기르려면 21일 동안 빼먹지 않고 계속 해야한다는건 여러방법으로 소개된 방법이다.
꾸준히 방석위에 앉아 명상하면 그날 하루에 기분이 어떠하였든 간에 자연스럽게 성숙해져 삶의 본질 자체에 만족하기까지 이르게 될것이다.
명상을 할때 겉으로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매우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하고있는 것이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 스스로의 기벽, 습관, 신경증 등을 벗겨서 살펴보는것이다.
명상 방석에 앉아 호흡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혼란이라는 껍질을 날카로운 칼로 하나하나 벗기고 있다는 뜻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좋은불교조건 7가지를 소개한다.
1. 일심 그리고 깨어 있는 수행을 하라.
2. 보다 높은 각성과 깨달음을 구하라
3. 배우라
4. 동역자들로부터 배우라
5. 주위에 피해주는 것을 피하라-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을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것은 없다.
6. 세상을 위해 선행을 배풀어라
7. 명상 수행을 삶의 수련으로 생각하라- 매일 혹은 특정한 시간에 방석에 앉는 버릇은 좋은것이다.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하고 후회를 한다.
실수란 나쁜것이 아니다.
어차피 실수를 우리의 여정 속에 산재해 있다.
실수할때 처음으로 할수있는 행동은 지난일을 길게 보고 정직하게 따져 보는것이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한 후에 반복하는 것만큼 영적 성장을 거슬러 올라가는 행위도 없을것이다.
실수를 하고 나서 내가 무엇을 했는가 정직하게 살펴보면 실수를 예방할수잇다.
나자신에게 온정과 동정을 기르고 잘못한부분을 인식하면 실수반복은 없을것이다.

시련을 겪는사람에게 제일 먼저 줄 수 있는 조언은, 언제나 그렇듯이 자리에 일단 앉아 이성의 잣대를 내려놓고 감정을 느껴보자.

사랑은 소멸한다 허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두사람 모두에게 의미가 담긴 소장한 경험이다.
사랑하기 위해서 어느 특정관계를 꼭 정의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사랑자체에 몸을 던져 수행하는 것이다.
누군가 우리에게 잘못하고, 가슴을 찟고, 슬픔으로 울분짖게 만들었다 하더라도 우리가 열린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진리를 깨닫는 데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사랑은 인생이 주는 선물이라할수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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