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입는 남자 - Gentleman Image Tuning
황정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품격입는 남자] 서평


지은이 : 황정선
출판사 : 황금부엉이

품격입는 남자의 코디법을 소개두었다는데 거의 신세대 즉 20~30대도 충분히 가능한 코드들이 담겨있다.
물론 40대가 이리 젊은 코디를 해주면 한층 멋스럽고 돋보일것이다.
여자도 아줌마소리가 싫듯이 남자들도 아저씨는 반갑지 않을것이다.
고나론과 품격이 느껴지는 코디법이 담겨있다.
비싼 옷으로 쫙 빼 입으라는게 아니라 나이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하고, 새옷으로 자꾸 사기보다 품위를 유지할수있는 옷차림에 신경을 쓰란것이다.
적어도 마흔이 되면 자기 옷차림에 책임을 질수있어야한다.

이책은 11장으로 이루어져 슈트, 재킷, 비즈니스아우터, 캐주얼아우터 등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코디를 담아두었다.
타이는 물론 가방 벨트 안경 양말까지 코디의 마침표까지 잘 정리해두었다.
조금 아쉬운부분은 책의 의상같은 것들이 사진이라 아니라 그림인것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그림은 사진보다 질감부분에서 놓칠수있는부분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슈트하나라도 성실한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흰색 셔츠에 작은 물방울무늬 타이를 매거나 체크 셔츠에 브라운 타이를 맨다.
너무 수수하게 보인다면 가슴에 타이와 동색 계열의 포켓치프를 꽃아 포인트를 줄수있다.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는 톤 자체가 안정감을 주는 네이비 슈트를 입고, 셔츠와 타이까지 모두 푸른색 그러데이션으로 정돈하면
일잘하는 남자의 모습으로 연출할수있다.
은근한 멋을 표현하고 싶다면 타이는 무늬가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포인트가 되어 차분하면서 활기찬 인상을 준다.

셔츠는 화이트와 블루가 기본이 된다.
블루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즉 멀리 떨어져 있으면 흰색으로 보일 정도의 옅은 스카이 블루를 말한다.
스카이블루셔츠는 실제로 화이트 셔츠보다 슈트와 소품, 그리고 헤어 컬러와도 잘 조화가 되기 때문에 멋쟁이 남성들이 선호한다.
그레이슈트에도 하늘색 셔츠를 입으면 넥타이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만큼 어떤 색이라도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


타이는 슈트 스타일의 얼굴이라 할수있다.
타이의 색, 무늬, 소재뿐만 아니라 셔츠의 색깔, 슈프 라벨의 크기, 타이의 매듭을 고려하고 TPO에 맞춘 제대로 된 하나를 선택해야할것이다.
레지멘탈이나 도트 무늬 같은 가장 베이식한 패턴은 영민하고 산뜻해 보이며 어떤 슈트에도 잘 어울린다.
기본패턴이 아닌 니트타이나 솔리드 컬러 타이, 화려한 프린트 타이 등을 맬 때는 연륜이 필요하다.
아무리 연륜을 갖춘남자라도 형광색 타이나, 돌고래, 자동차가 그려진 타이를 매서는 안된다.

꼭 연령에 제한없이도 충분히 남성코디에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할것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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