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경영하라 - 어떻게 똑똑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민재형 지음 / 청림출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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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경영하라] 서평

지은이 : 민재형
출판사 : 청림출판


의사결정이란 어떤 일을 하겠다는 추상적인 의지라기보다는 자원의 배분을 통한 실질적인 행동의 추구이며,
개인과 조직의 자원 배분 활동을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행동 지향적 사고다.
우리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현재 내가 사는 삶은 내삶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행한 수많은 의사결정의 결과이고,
앞으로 살게 될 삶의 질도 내가 행하게 되는 수많은 의사결정에 따라 달라진다.

의사결정은 인간의 직관과 경험에 의존해 행하는 판단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있다.
신이 만든 최고의 창조물인 우리의 두뇌가 어떠한 엉뚱한 판단과 행동을 초래하는지,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
궁긍적으로 어떻게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릴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판단은 습관이다. 우리는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편하기 때문이다.
판단도 마찬가지다 익숙해진 사고방식이 우리의 판단을 지배할 때가 많다.
늘해오던 방식대로 판단하는 것이다.
후회 없는 판단을 하려면 익숙한것, 편한것, 상식적이라고 믿는 것,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과 결별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말처럼 쉽지않다.
다르게 생각하기, 새롭게 생각하기를 습관으로 체화하는 지기 혁명이 필요하다.

인간의 선택적 지각에 기인하는 것으로, 머릿속에서 특정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거나 배제하는 선별 활동이 일어난다.
이러한 현상을 제한된 인지라고 한다
제한된 인지를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주의부족, 변화에 대한 둔감, 특정 정보에 대한 편향이 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감정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문제는 감정적 반응이 특정 목적을 위해 타인에 의해 교묘하게 조정되거나 이용될수있고,
이로 인해 잘못된 판단이 내려질수있다는 것이다.
문제를 대할 땐 나의 감정을 자극하는 문구, 표현, 표정, 그림 등을 모두 배제하고 바라보자
그래도 같은 결정을 내린다면 감정 휴리스틱의 함정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있다고 볼수있다.

대표성이란 개인적 경험에 근거한 어떤 집단의 이미지나 고정관념이 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전형적 특징이라고 보고,
어떤 대상이 특정 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판단할 떄 사용되는 휴리스틱이다.
이런 대표성 휴리스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객관적 사전확률을 중시하고, 정보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그럴게 뻔해, 그러면 그렇지 라고 자신이 지금까지 당연시해왔던 것에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

똑똑한 결정을 이끄는 11가지 판단습관
1. 자기 자신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라
2.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3.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4. 제자리에 머물지 마라
5. 미리 짜놓은 틀에 얽매이지 마라
6. 첫 제안의 닻에 위둘리지 마라
7. 미래 예측은 하나의 숫자가 아닌 범위로
8. 내가 할 수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
9. 실패를 스승으로 모셔라
10. 좋은 의사결정 방법을 찾아 배워라
11. 개선된 판단 습관을 체화하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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