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 서양미술사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최진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서평


지은이: 최진기
출판사: 스마트북스

 

전반적으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고대와 중세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즉, 이집트벽화미술부터 뭉크, 피카소의 그림까지 한권으로 볼수있다.
더욱 재미나게 볼수있었던 이유는 작품, 작가의 소개, 작품의 확대, 작품의 자세한 설명까지 정말 한마디로 회화와 인문이 만났다는 말이 정답이다.
덤앤덤부분을 넣어두어 조금더 상세하고 궁금한부분까지 모두 해소가 되게끔 해준 책이다.
이책을 들고 프랑스파리 푸브르박물과이든 독일, 미국, 이탈리아등의 박물관을 가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다.
너무 미술쪽에 무지해서 그럴수도있는 갠관적인 시각이지만 말이다.

 

1장은 고대와 중세의 이집트, 그리스조각상, 로마건축 그리스미술이 언제부터인지 또한 트로이문명, 크레타문명, 미케네문명등을 잘 다루어두었다.
2장은 르네상스 미술로써 보티첼리와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들을 소개해두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탄생과 봄 등 작품의 구석구석의 의미까지 다 소개해두었다.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회화뿐 아니라 조각, 건축, 물리학, 수학, 철학에도 능통했고, 수많은 시를 썻으며, 악기도 잘 두루어 작곡뿐아니라 악기도 직접만들었다.
르네상스 시대는 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과학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회였다.
다빈치는 그 당시 시체 해부는 금지되었지만, 30구가 넘게 해부했으며, 한 구의 시체를 일주일 동안이나 해부하며 장기까지 일일이 세밀화로 그리기도 하였다.
또한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는 누구나 다 아는 걸작이다.
모나리자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 자신이었다는 설도 제기되어 비교해두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3장은 북유렵의 르네상스를 다루었다. 얀반에이크(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식 등), 보스(쾌락의 정원 등), 뒤러(어린토끼 등), 피테르 브뢰헬(바벨탑등)의 작품을 소개햇다.

 

4장은 바로크, 로코코미술 등을 소개해두었다.
16세기 르네상스 시대가 저물어 갈때 마니에리스모 양식이라고 하여 종교개혁과 전쟁, 농민반란 등 불안감이 감돌던 시대를 반영하였다.
이탈리아어로 마니에라는 영어로 매너이고 방법이나 기교라는 의미가있다.
이시대는 볼록거울에 비쳐진 왜곡된 형태를 그리거나 과일과 나뭇잎을 이용하여 그림속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두었다.
바로크는 '울퉁불퉁하고 괴상한 모양의 커다란 진주'라는 의미로 17세기 유럽 절대왕정기의 그림, 건축, 회화 양식을 말한다.
웅대한규모, 화려한 장식,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장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미술이다.
신고전주의의 대표화가인 쟈크 다비드는 당대에 프랑스 최고의 화가로 불렸다.
신고전주의란 기존 로코코 양식의 지나친 장식성과 화려함에 대한 반발로 그리스, 로마시대의 합리적인 화풍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그외 앵그르(샘 등), 고야(옷벗은마야 등), 제리코(메두사 호의 뗏목), 터너(베니치아의 대운하 같은 풍경화), 들라쿠루아(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작품들을 소개해두었다.

 

6장은 리얼리즘 미술이다. 18세기 중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시대배경으로 19세까지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리얼리즘의 대표화가 쿠르베이다. 신이나 영웅이 아닌 노동자와 농민을 포함한 일상과 자연을 그대로 사실대로 표현해두었다.
19세기 프랑스 풍자 만화가인 도미에도 정치 풍자화를 더이상 못그리게 되어 파리 시민들의 생활과 풍속을 그렸다.
그후 농민생활을 본격적으로 그린 최초의 화가는 장 프랑수아 밀레이다.
개인적으로 밀레의 만종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림이다.

7장은 인상주의 작품들이다. 마네, 모네, 르느와르, 쇠라, 반고흐, 고갱, 세잔의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이 시대의 작품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은 작품시대이다.
인상주의는 르네상스 시대이후 수백 년 동안 서양 미술사를 지배해 오던 기존의 회화에서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빛을 재해석하고, 대상과 자연을 재구성하였다.
8장은 현대미술을 다루었고, 클림트(키스등), 모딜리아니(노란색 스웨터를 입는 잔느 에뷔테른 등), 뭉크(절규 등), 마티스(모자를 쓴 여인 등), 피카소(게르니카 등), 프리다칼로(칼로의 자화상 등) 등의 작품을 소개해두었다

 

가족 모두 꼭 읽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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