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과 함께 타는 요트 캠핑 - 우리 섬 무동력 항해기 탐나는 캠핑 3
허영만.송철웅 지음, 이정식 사진 / 가디언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 허영만과 함께 타는 요트 캠핑] 서평

 

- 출판사 : 가디언
- 지은이 : 허영만, 송철웅
- 사 진 : 이정식

 

너무 부럽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하고 취미로 해볼수있는 부분을 찾아볼수도있는 재미난 책이었다.
한국 최고의 만화가 허영만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정도로 국민 만화가라 할수있다.
개인적으로 그림도 무척 좋아하지만 글씨체도 좋아한다.
 
이 요트의 이름은 집단가출호이다. 마음맞는 사람들과 갈 곳을 정하고 떼지어 가출하여 집단가출로 정해졌다.
총 12차의 항해로 나누어 두고 출발과 도착시간 거리 등 항해일지들을 재미나게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해두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여행하면서 세삼 많이 느끼셨을것이다.
각 항해하는 지역별로 배편이나 볼거리 먹거리 관광정보도 깨알같은 정보들이 되었다.
크고 작은 섬들이 우리나에 참으로 많은것 같다.
급박한 위험한 순간들도,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도 많다.
뭐든 쉬운것은 없는듯하다. 멋진 추억을 만들려면 그 만큼의 댓가? 노력을 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꼇다.

 

집단가출호는 2009년6월5일 서해 전곡항을 출발하여 남해와 제주도 동해를 지나 독도 삼척항을  2010년 5월 3일까지의 전국일주의 요트여행이 담겨있다.
만 1년의 시간이 걸렸고 항해거리는 1,650해리(3,057킬로미터)였다.
출발일을 불과 2주를 남겨두고 요트 조종면허를 딴 3명의 대원들, 다행이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정성안 대원과 요트선수 출신인 홍선표의 막판 합류로 다행이 대원들은 천군만마를 얻었다.
허나 장거리 항해에는 좌초, 풍랑, 피항, 부상등  반갑지 않은 손님들도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대원들의 아옹다옹의 모습들은 부럽기만했다.

 

그림으로 표현한것들도 사진으로 보고싶다는 약간의 욕심이 생길정도로 읽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꼭 이렇게 다 다녀보지는 않아도 이중에서 한곳이라도 요트여행을 죽기전 한번은 해보고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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