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키워라 - 부모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류랑도 지음 / 엘도라도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제대로 키워라 ]

 

알뜰살뜰 좋은 내용들이 많은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소통, 배려 등 많은 것을 배우는 책이되었다.
부모의 95.0%가 자녀의 장래 비전에 대해 충분히 조언했다고 하고, 자녀의 80.3% 가 부모에게 장래 비전에 대해 도움받지 못했다로 설문조사가 책 표지 앞에 있다.
왜 이리 소통이 안되는지 부모의 조언은 잔소리로 들어버리는것이 현실인지 참 답답하다.
예전에 비하면 현대의 부모들은 소통을 많이 하는편이긴하다 그러나 그것이 실질적 자녀에게 효과는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

 

부모라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직업이다.
하나의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십 수 년동안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해야한다.
하물며 부모라는 직업은 나에게 적합한가에 관해 아무런 검사도 받지 않았다.
누구나 부모가 될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이 좋은 부모가 되지는 못한다.
정말 뼈져리게 느끼는 부분이다. 처음 아이를 낳고 어떻게 해야할지 선행된 학습은 없다.
키우면서도  자녀는 개개인의 성격과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동일한 방법으로 육아는 불가능하다.
그럴수록 부모의 준비가 더욱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부모역량이 필요하다.
부모역량이란 자녀가 스스로 완전한 성인이 될수 있도록 자녀에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부모가 발휘하는 지식, 능력, 행동, 지혜를 포괄하는 의미다.
부모의 역활은 자녀가 부모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성공하는 인생의 주체로서 우뚝 서게 할 때 비로소 소명을 완수하게 된다.

 

책속에 보면 진단부분이 있다.
이부분을 다시 보자면 질문사항을 실천하는것이 정답인듯하다.
최종적으로 4-5점이 나오면 매우 우수한 부모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인듯하다.
좋은 책을 접하여 모든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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