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기회와 도전 - KOTRA 세계 전망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2013세계, 기회와 도전] 서평

 

매년 한해가 지나가면 다음 한해의 이슈나 경제의 흐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발간된다.
펀드메니저, 경제학교수, 신문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2013년도를 예측해두었다.
하지만 예측이기때문에 실제상황보다는 조금 허구적인 부분 데이터적인 부분들이 있을수있다.
허나 이 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어 신뢰성은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될듯하다.

 

기업들은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최종목표인 이익추구에 대한 부분은 항상 목말라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라마다의 이슈를 알아두면 그것이 바로 정보가 되어 수익창출까지 된다.
세계 각국에 근무하는 주재원들의 현지 소식은 그 어떤 정보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정보라할수있다.

 

나라별로 간단히 내용을 보자면,
중국의 경기둔화와 맞물려 무분별한 토지개발로 인한 경지면적의 감소를 우려해 농업용 토지의 변경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정지제도를 시행했다. 결국 택지용 부동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부동산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노동자의 임금상승에 여행하듯 자유롭게 이동하는 이직문제로 중소기업이 받는 타격이 생각보단 심각하다.
일본은 불안정한 일본 내수 경기를  소비세를 인상하는 정책으로 국채의 재정악화를 막아보려한다.
이 소비세 인상은 저소득세대일수록 상대적으로 조세부담이 커지는 역진성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지 않아도 세대별 소득격차가 사회적문제인 상황에서 소비세 인상으로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질수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아세안을 살펴보자면,
인도네시아는 신네거티브 리스트 발표후 투자진출 범위확대, 말레이시아는 의료, 교육, 사업서비스 등 개방을 확대허용, 태국도 국산품이용에 관한 규정을 철폐하고 투자 인센티브강화, 미얀마는 외국인 투자법 개정, 베트남 역시 신투자법 개정하여 외국투자완화, 라오스는 통합투자촉진법을 개정하였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아세안 국가들이 최근에는 내수시장 진작과 3차 산업 고도화를 위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업의 개방을 추진하고있다는 점이다.

 

벤처기업이 더 이상 벤처캐피털을 찾아가지 않아도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놓기만 하면된다. 경기불황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 입장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주로 창업단계에 있는 기업이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기술개발이나 제품생산 등을 위해 투자자금을 모으는 것)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이런 크라우드 펀딩으로 대박난것이 페블 시계를 예를 들수있다.
이외도   KOTRA가 제시한 새로운사업아이템들을 엿볼수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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