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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우리 시대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 ㅣ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1
주현성 지음 / 더좋은책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서평
최소한의 인문지식이라는데 읽어보니 정말 배움되는 책이었다.
상식이 나름 풍부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나보다
예전 대학때 프로드이도 접해보고 그림도 좀 본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던것이다.
회화, 신화, 역사 등 그림을 넣어두어 자료를 더 찾아보지 않도록 되어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은 심리학부분을 다루었다. 심리학이라면 대부분 프로이드를 생각하지만 심리학의 아버지는 빌헬름 분트이다.
프로이드가 더 유명한것은 무의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할수있다.
이런 심리학은 현재도 아동심리교육서나 경제적심리 등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속에있다.
2장은 회화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들이 다 있어 너무 행복했다.
모네. 세잔, 고갱, 고흐, 피카소 등 그 시대때의 혁명적인 그림이나 처음 시도해보는 기법들을 잘 설명해두었다.
3장은 신화부분 참 재미있었다.
아이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아 더욱 정리가 잘되었다.
제우스, 헤라, 헤라클레스 등 신들의 사랑과 질투 등 스토리가 이어지고 재미있다.
4장은 역사를 다루었다.
그리스부터 2차 세계대전과 쿠바혁명까지 큰 흐름을 짚어주어 좋았다.
5장과 6장은 철학을 다루었다.
밀레토스학파의 텔레스를 기점으로하여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유명한 철학자를 소개해두었다.
명언들에 대한 풀어도 담겨있어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7장은 이슈를 담아두었다.
신자유주의는 이시대의 유일한 대안처럼 되어 세계화가 되었다.
실상은 신자유주의를 내새워 어차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세계화를 외치며 필요하다면 나라까지 이용하는 현실이다.
FTA도 그에 하나일수가있다.
마지막은 지구온난화 사막화 산성화 등 환경오염도 같이 다루어 다방면으로 일반상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라 받을때는 좀 염려스러웠지만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게 읽을수있었다.
책장에 두고 자주 보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