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이라는 착각 - 대한민국 양극화 쇼크에 관한 불편한 보고서
조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중산층이라는 착각] 서평

 

이책은 조금 레포트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통계수치가 좀 많은편이다.

중산층의 사전적 의미는 소득 수준이 중간이라는 의미이다.
이런 중상층이 저자는 소멸되고있다고 말한다.
빈부차의 양극화의 극대화라는 것이다.
20대의 불안정한 일자리, 30대의 불어난 대출이자와 부채, 40대의 과도한 교육비, 50대의 소득감퇴와 퇴직 이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이 있기는 하지만  현 시점에 충실하면 되지 않을까한다.
사실 미래를 모르기때문에 불안한것은 누구나 그럴것이다.
노년에 연금을  많이 받으면 안정적이라고 할수있다 허나 돈이 다가 아닐것이다.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것이 가장중요하고 그 다음 기초생활비가 필요할것이다.

 

책 본문중 '행복은 성적순이다'의  한부분이다.
얼마전 엄마를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8개월간 숨겨둔 사건이있다.
어떠한 경우든 살해는 안될말이다.
이 고등학생은 1,2학년때는 1-2등급을 받을정도로 성적이 우수했다.
3학년이 되면서 부터 성적이 중위권에 머물게 되었다.
또한 모의고사 성적이 전국 4,000등을 62등으로 고쳤다.
이 범행 전날에도 그 엄마는 62등으로 위조한 성적표를 보고 아들에게 더잘하라는 잔소리와 함께 야구방망이와 골프채로 10시간에 걸쳐 체벌을 했다. 평소 엄마는 "서울대 법대를 가라", "전국1등해야한다"는 말을 반복했다고한다.
성적이 떨어지면 밥을 안주거나 잠을 못자게 했다.

 

과연 정답은 서울대 법대일까?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이 인생의 정답은 아닌데..
삶의 소소한 행복을 스스로 찾으며 즐길줄 알았으면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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