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포스트부머가 되었다
김형래.원주련 지음 / 한빛비즈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날 갑자기 포스트부머가 되었다.] 서평

 

읽으면서 긍정마인드보다는 한심한 현실이 조금 무겁게 느껴졌다.
크게 1-3장으로 이루어졌는데 2장까지는 좀 답답하고 내용이 무겁다.
처음부터 자살이야기로 시작해서 그런가 싶기도하다.
3장에서는 자신을 개발하며 관리하는부분으로 되어있다.

 

포스트부머란 베이비 붐 후 출생자(buster)(1960년대 중반 이후의 출생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사회와 제도에 있어서 중추이고, 직장을 비롯한 경제활동의 주역이며, 가정의 주춧돌이다.
동시에 급격한 변화에서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올라야 하는 두려움에
보상도 없이 이리저리 치이고 당하는 피해자로 본다.
이런부분이 좀  갑갑하고 무겁다. 물론 현실이기도 하지만 꼭 이런부분만있는것이 아닌데 싶다.
 
책 내용중 보면 요즘 일본에서 1979년부터 1983년사이 태어난 버블경제 이후 세대인데 이들은  혐소비를 주도하는 세대이다.
혐소비세대는 수입이 충분하거나 늘어나도 소비를 늘리지 않는 향이 짙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한신 대지진과 도쿄 지하철의 사린가스 투입사건을 겪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금융 빅뱅과 금융기관으 잇따른 파산을 경험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취업 빙하기를 겪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혐소비세대는 나의 취양에 맞고, 절약에 도움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것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비 좋아한다.

 

포스트부머에게 필요한것은 성공한 나보다 부끄럽지 않은 나를 만들어야할것이며,
내면에 대한 집중과 관리가 필요할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몰입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할것이다.
또한 앞으로  포스트부머는 은퇴준비도 절실하다.
은퇴는 평생 힘쓰고 애쓴 덕분에 받게 되는 인생 유일한 보너스이고 부상이며 자유라한다.
이 자유에서 추구해야할일은 재미있는 일,  즐거운일,  의미있는것을 요한다.
마음의 평정을 얻고 진정한 인생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용서하고 세상과 화해하는 시간을 가질수있다.
은퇴에서 행복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해도 되고, 하고  싶은 일만 할수있는것이 행복한 은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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