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비밀 - 닌텐도 성공 신화의 비밀
데이비드 셰프 지음, 권희정 외 옮김 / 이레미디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닌텐도의 비밀]이라고하여 게임에 대한 정보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보다 닌텐도의 사업전략, 게임개발, 인재채용, 마케팅전략등 모든 노하우가 들어있다.
처음 설립부터 게임들이 탄생되어 유통되기까지의 대부분의 정보들과 야마우치 히로시와 그 주변인들의 마케팅과 감정갈등 등 소설같기도 하고 경제적면으로 배울것도 있는 흥미진진한 책이라 할수있었다.
아이들이 즐기는 닌텐도DS나 광고속의 will을 통하여 알게된거지 이렇게 오래된 기업인줄은 미쳐 몰랐다.

야마우치는 수제카드(화투)를 시작으로 하여 1889년 닌텐도 곳파이의 회사가 지금 닌텐도의 모태이다.
닌텐도는 '하늘이 뜻에 맡겨라' 또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임을 명심하라'는 의미로 이해될수있다.
일본에서 보편적의미는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겨라'였다.
그 후 야마우치 히로시가 경영을 맡으면서부터 전세계적으로 닌텐도의 게임이 확산되기까지의 마케팅 방법에 게임보다도 훨씬 흥미있는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회사의 게임발전에는 미래를 보고 그만큼의 과감한 투자를 하기도 하고, 여러번에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더 나은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야마우치 히로시는 인재채용에도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을뿐아니라 그 인재들의 모든 능력을 발휘할수있는 노하우도 가지고있다.
등장하는 미야모토 시게루(<동키 콩>게임디자인어), 아리카와 미노루와 요코(미국에서 닌텐도를 담당하였다), 하워드 링컨(<동키 콩>의 법적변호사였다가 닌텐도 아메리카의 부사장을 맡게됨)등 수많은 인재들의 전략들의 엿볼수있다.


이처럼 책한권을 흥미진진하게 읽어본 책이 드물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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