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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100주년 시집 - 님의 침묵,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그날이 오면, 모란이 피기까지는, 광야, 쉽게 씌어진 시
한용운 외 지음 / 스타북스 / 2019년 2월
평점 :
독립운동 100주년 시집
지은이 : 한용운, 이상화, 심훈, 김영랑, 이육사, 윤동주
출판사 : 스타북스
3월 1일 독립운동이 기폭제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4월 10일 임정요원들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투표를 통하여 국호를 정하고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는 100주년이 되는 해가 2019년 올해이다.
이 시집은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6분의 시에서 대표적인 시 100편을 실려있다.
학창시절에 국어시간에 강제적으로 외우던 시들은 짜증이 썩인 감정으로 무작정 혼나기 싫어 외우던 시였다.
다시금 이 시들을 접해보니 봄이 그 따듯한 봄만이 아니었다는 깊은 애국심이 일렁였다.
지금 나 자신이 그 시대대때의 독립운동가들처럼 절대 할수없을정도로 온갖 피박을 견대주고 싸워주어 지금의 현실을 편하게 살아가는것 같다.
3‧1운동은 3월 1일 시작되어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내에서 국외로 확산되었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따르면, 인구의 10%나 되는 200만 여명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그 중 7,500여 명이 살해당하였고 16,000여 명이 부상하였다. 그리고 49개의 교회와 학교, 715호의 민가가 불에 탔다. 경찰의 검거자 수는 무려 46,000여 명에 달했다. 1919년 3월부터 12월까지 검거자 중 19,054명이 검찰로 송치되어 이 중 7,819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3‧1운동은 두 달 넘게 이어진 반일투쟁이었지만, 시위대에 의해 죽은 일본 민간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3‧1운동으로 빛났던 민주주의‧평화‧비폭력의 정신은 독립운동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3‧1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활약했던 학생, 청년, 노동자, 농민, 여성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대중운동을 펼쳤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다시금 독립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