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노블푸드부터 패스트힐링까지
KOTRA 지음 / 알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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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지은이 : KOTRA

출판사 : 알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 세계 85개국에 127개의 무역관을 설치하고 수백 명의 주재원을두어 현지 상황과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빨리 파악, 분석이 가능하다.

현지에 파견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재원들의 수십 년간 해외 비지니스의 트렌드를 소개해두었다.

14개의 트렌드와 이를 담은 46개의 사례를 칼라플하게 담아두었다.


식품분야에서는 노르블푸드라는 신개념음식을 소개한다.

과게에는 맛 좋고 양많은 음식이 최고였다면, 이제는 임식에도 새로운 기능이 부여되고 강조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의 치료 약에서 시작한 하이레지식품,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미식인 퓨레형 환자식, 새로운 가공법과 성분으로 제조해 얼리어답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소재 식품 등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명명하기조차 어려워지면서 유렵에서는 새로운 음식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이다.

예를 들면 노니주스, 치아씨드, 식물스테롤이 첨가된 마가린, 남극해 크릴오일이 있다.


다음으로는 시너지 비즈를 소개한다.

윈윈이 되는 사업을 협업하여 효과를 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지금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빨래방과 커피숍으로 운영되는 형태인다. 홍콩은 이러한 세탁소가 확대되어 커피, 세탁소, 예술품이 만나기도 한다. 세탁소에서 공연을 한다던가 만화전시회등을 개최한다.

 대만에서는 세븐일레븐 피트니스센터 점포로 운영되며 매장 내 개인 트레이너도 상주해 있고 유산소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및 타 대도시에서는 한국처럼 환승 체계가 정교하게 갖춰진 대중교통수단이 없다.

고젝은 사업초기 단계에 이용고객에게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를 제공했었으나, 창립 8년이 지난 지금은 66개 도시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여 의약품 및 음식배달, 메이크업, 마사지, 청소, 이사, 자동차 정비 등 각종 재화를 집으로 배달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이시대 소비자들은 무포장에 열광하고 있다.

2018년 3월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반대운동으로 현재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각국에서 100여 차례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포장단계에서부터 쓰레기를 생산하지 않으면, 소비자 역시 버리지 않게 되는 접점을 찾던 중 레이저 마트 기술이 고안되었다. 이른바 '친환경 브랜딩'으로 불리며, 상품의 겉면에 빛을 투영해 농산물의 표면 색소를 제거하고 그곳에 필요한 정보를 새기는 방식이다. 극소량의 빛이 껍질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제품은 안전하다.

에오스타는 이 친환경 레이저포장 기술을 인정받아 2017년 네델란드 '100대 지속가능기업'에 당당히 1위를 수상했고 각종 지속가능 혁신 기업 분야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칼라로 들어있어 더욱 재미나게 읽을수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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