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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부자 수업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스가와라 미치히토 지음, 홍성민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쉬운 뇌과학자의 부자수업
지은이 : 스가와라 미치히토
옮긴이 : 홍성민
출판사 : 청림출판
뇌는 소비를 추구하는 구조라고 한다.
물건의 가치를 무언가와 비교해 판단하는 버릇, 또 여러가지 판단을 고민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하려는 버릇이 있다.
소비를 조절하게 되면 인생에서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내 주변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는 받으면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맛있는걸 먹거나, 지금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제품을 구입하거나 한다. 그러면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는듯하다.
실상은 이처럼 번번히 우리를 괴롭히는 낭비가 습관이 되버린다.
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봐도 어느새 갖고싶다, 사야한다고 착각한다.
자신이 돈을 지불하고 산 물건에 대해서 필요한 물건이었다라고 합리화하기 때문에 실제로 불필요한 물건들에 둘려싸여 있으면서도 자신은 똑똑한 소비를 한다고 믿는다.
이럴때는 갖고 싶은 물건을 보았을때 뇌의 들뜬 기분을 인식해보자.
그 후 뇌의 들뜬 기분에 사로잡힐 것 같으면 가급적 3일간, 최소15분간 시간을 두고 기다린후 그래도 갖고 싶으면 구입하자.
돈을 지불하기 전에 처음부터 갖고 싶었던 것인가? 또 얼마나 자주 사용할것같은가?를 자신의 일상을 떠올리며 검토하자.
물건으로 자신을 어필하지 말자.
자기현시욕이 강한 사람은 남들에게 나는 이런식으로 보이고 싶다. 이런 인상을 주고 싶다 하는 욕망이 있다.
이 같은 사람은 다른 이들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뻔뻔한 사람 또는 상식밖의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수도 있다. 정도가 심하면 주위에 피해를 주는 행위로 주목을 받는 것조차 자신을 어필하는 수단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이럴때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SNS를 이용하지 말자.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떄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떠오른다면, 그 사람에 대한 자기현시욕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자각하도록 하자.
소비가 낭비인지 어떤지에 금액은 전혀 관계없다.
값이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큰 부담은 아니었어도 정작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이라면 결과적으로 그것은 낭비다.
반대로 정확하고 자세하게 스토리를 그려서 구입했다면 카드 빚을 졌다 해도 잘 샀다고 할 수 있다.
돈 이상으로 낭비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우리 삶에서 시간은 유한하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지금 이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자기 시간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변명일 뿐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