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디를 살까요 - 알면 돈 되는 신나는 부동산 잡학사전
김학렬.배용환.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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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를 살까요


지은이: 빠숑, 서울휘, 아임해피

출판사 : 다산북스


아무리 불황장이라도, 아무리 입지가 좋지 않더라도, 아무리 상품이 좋지 않더라도,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또는 너무 비싸더라도, 수익을 낼수 있는 방법은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투자 고수가 아니라면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수익내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부동산 공부를 해도 결국은 부동산 전문가에게 찍어주기를 요청하고, 찍어주는대로 투자하게 됩니다.


2017년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8.2대책일것이다.

6.19대책의 효과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부도 추가 대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압박이있었을것이다.

8.2 대책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실수요 보호를 위한 투지수요 억제가 핵심이었는데, 일단 투기 수요가 확실히 좀 줄긴했다.

초기 몇달간정도는 말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실수요자인데 대출이 막히거나 줄어들어 내 집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불평의 소리도 높아졌다. 12월에 후분양제를 일부 도입하는 안이 통과되었다.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분양가가 많이 올라갈 거라는 우려도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실제 가치에 더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건설사는 거품이 낀 고분양가로 분양할 수 없고, 투자자는 시세차익을 보려고 분양권을 사거나 팔 수도없다.

후분양제만 도입되어도 투기 수요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강남3구에 추가로 강동구를 넣어야할지 고민이었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시 생활권 계획에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묶고, 그중 동남권은 서초, 강남, 송파, 강동 이라고 강남4구를 서울시가 공인한것이다.

강동구에서 가장 유명한 동은 바로 천호동이다. 천호동은 상권도 엄청난다. 특히 로데오거리의 먹자골목과 유흥문화가 유명하다.

현대백화점이 있는데도 먹자골목의 위상이 크다. 여러 유흥업소와 천호시장, 도깨비시장이 함께 있어 소비층도 다양하다.

이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인데도 더 확장되지 못한것은 천호뉴타운 때문이다.

둔촌주공이 대단지로 들어서고 고덕 주거타운도 진행되면 교육 프리미엄 가치마저 상당히 높아질것이다.

9호선이 연장 개통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ㅏㄲ지 들어서면 강동구의 프리미엄이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된다.


강서구에 마곡은 어머한 호재가 있다. 최근 5년동안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길음뉴타운과 강서구이다.

하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갭투자 때문에 각광 받았던 길음보다 강서구가 훨씬 더 할게 많다.

보격적인 상승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분석이 있을정도로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5-6년 후에 마곡지구가 완성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10년 동안은 계속 상승할 지역이다.

9호선 급행이 있어 교육한경을 따지지 않는다면 정말 좋은지역이다.


관악구는 임대비율이 높다. 좋은학교를 나온 사람은 서울에 취직을 많이 하기때문에 임대사업은 관악구가 좋다.

구로구는 공장들이 이전하고 땅 밀집고를 높이면서 양질의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온다면 충분히 더좋아질것이다.

금천구는 대규모 개발부지가 많으므로 항상 눈여겨봐야한다.

동장구의 사당동은 방배동 재개발의 이주 수요를 받으며 방배동 시세의 어느정도 뒤쪽을 수 있다.


교통환경, 주거환경, 일자리환경, 인프라환경, 자연환경, 학군환경 이 6가지만 철저하게 분석하면 어느 지역이든 미래가치 선점이 가능할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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