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희다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2
살라 시무카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살라 시무카'의 '백설공주 트릴로지'의 두번째 이야기 '눈처럼 희다'입니다..

작년에, 전작인 '피처럼 붉다'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그후 후속작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던 차에...갑자기 2,3권이 동시 출간이 되었네요


주인공 '루미키', '핀란드'어로 '백설공주'란 의미랍니다..(그래서 백설공주 트릴로지)

1권 '피처럼 붉다'에서 우연히 발견한 피투성이 돈으로 인해..

그녀는 국제 마약조직과 엮이고, 나중에는 총에 맞고, 냉동창고에서 얼어죽을뻔하기도 합니다.

결국 마약조직과 보스인 '북극곰'이 체포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요..


2권 '눈처럼 희다'는 허벅지에 총을 맞은 그녀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프라하'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더 이상 말썽에 빠져들지 않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그녀였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그녀에게 접근을 해오는데요..


처음 보는 20대 여자가, '루미키'에게 '내가 당신 언니인거 같아요'라고 말하는데요..

너무나도 우연치고는 심한지라, 처음에는 헛소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녀, '젤린다'의 이야기는 너무 확실한데요..

'루미키'의 아버지의 이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어린시절 모습까지 기억하고 있는 그녀..

'젤린다'는 몇년전 어머니가 죽고나서 자신의 '가족'들과 살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젤린다'의 '가족'을 '루미키'는 '친척'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족'들은 '루미키'를 냉대했고.....

'젤린다'는 '루미키'에게 다시 만나자며, 약속시간을 정해줍니다..


그리고 '이르지'란 기자가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는..오랜세월 스스로 '가족'이라고 하는 단체에 있었는데요

자신의 단체의 이름을 말하려다가, 갑자기 약속시간을 변경하지만..

그 남자는 나오자말자...어떤 차량에 치여 즉사합니다.


약속장소에 나간 '루미키', '젤린다'는 '야로'가 차에 치어 죽었단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 '루미키'가 본 남자였는데요..

'야로'는 '이르지'란 남자랑 인터뷰 중이였고, 그가 죽었단 소식에...

그녀는 '이르지'를 찾아 방송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루미키'를 감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루미키'가 기자를 방문하자,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참 평생...사건 하나 마주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반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내로 말썽이 따라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편에서, '마약조직'과 엮이더니..

모든것을 잊고 편안하게 '프라하'로 떠나왔더니..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갑자기 나타난 그녀의 언니...

그리고 신흥종교단체의 위협...


오랜시간 평범하지 않았던 삶을 살았던 '루미키'이기에....이번에도 그녀의 활약은 대단한데요

기자인 '이르지'와 함께 신흥종교단체의 비밀을 파헤치는 가운데..

자신속에 '봉인된 기억'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요..


그 비밀은 아마...다음편인 3편 '흑단처럼 검다'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궁금하므로 바로 넘어가보도록 하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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