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 3 - 게임 오버 판타스틱 픽션 그레이 Gray 3
배리 리가 지음, 권도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재스퍼 덴트' 시리즈 삼부작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살때는 몰랐는데, 발매일이 오늘이네요^^ 신기신기...


가족들중 범죄자가 있다면, 사실 챙피할것입니다...

그래서 쉬쉬하기 마련인데요..

그런데...가족중..자신의 아버지가..

사상 최대의 연쇄살인범이라면 말입니다....


124명의 목숨을 해친 '빌리 덴트'

그리고 자신의 아들 '재스퍼'를 최고의 연쇄살인마로 키우려고

모든것을 가르치는데요 ㅠㅠ


아버지는 체포되고, 연쇄살인마의 아들은 왕따가 되지만..

그를 걱정해주는 보안관과 몇몇 어른들이 있고...

그래도 그의 연인인 '코니'와 절친인 '하위'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1권에서 '재스퍼'는 자신도 아버지처럼 '사이코패스'인것은 알지만

절대로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나는 살인자를 사냥한다'라는 문신을 새기고, 아버지와 반대의 길을 걷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2권인 '살인게임'은 참 궁금하게 해놓고 끝냈습니다..ㅠㅠ

'햇-도그'살인마(핫도그아닙니다..)가 살인을 저지르자

뉴욕의 형사인 '휴스'는 '재스퍼 덴트'에게 조언을 구하려 옵니다...

'재스퍼 덴트'가 '인상주의자'를 잡은 능력을 믿고, 그가 범인 잡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거죠


뉴욕으로 향하는 '재즈'와 '코니'


그리고 2권의 마지막...은

'재스퍼'의 고모인 '사만다'에게 습격당하는 '하위'

'빌리'에게 납치당하는 '코니'

'모자살인마'에게 총알을 맞고, 창고에 갇히는 '재즈'


이렇게 하고 끝나면 어쩌라구요.ㅠ.ㅠ

그리고 스토리가 잊혀질만하니 3권이 출간되었네요....ㅋㅋㅋㅋ


3권에서, '빌리'에게 납치당한 '코니'는 고문을 당하지만..

'모자살인마'에게 걸려온 전화로 위기를 모면하는데요

'코니'는 '빌리'가 나간 사이에, 탈출을 시도하다가, 그곳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수갑을 찬채 앉아있는 여인은 바로 '재스퍼'의 어머니인 '잰'

'코니'는 '잰'의 도움으로 풀려나지만, 수갑을 풀수 없어 홀로 도망치게 되는데요


'빌리'는 '모자살인마'에게 '재즈'를 잡았단 소식을 듣고

'재즈'를 치료해줍니다..그리고 응급센터에 전화까지 걸어주는데요..

'재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지만..ㅠㅠ

현장에 같이 있었던 '모랄레스'의 살인혐의를 받게 됩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위험하다고 '휴스'형사에게 말하지만, 그는 들은척도 안하고

결국 형사들을 연이어 때려눕히고 병원을 탈출하는데요


'빌리'를 죽여야 모든것이 끝난다는 '재즈'

'빌리'를 죽이면 다신 나를 못보게 될것이라는 '코니'

(빌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살인자가 되지 말란 의미임...)


그러나 죽음의 위기에 닥친 어머니를 구하는게 우선인 '재즈'는

'코니'의 애원을 저버리고 '빌리'를 찾아 떠납니다


'재즈'는 자신의 고모인 '사만다'가

유명한 연쇄살인범 '어글리 j'이며 '빌리 덴트'의 공범임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아버지와 고모에게 잡혀있는 어머니를 구하려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참..거의 130명의 사람들을 죽인 사이코패스..

그것도 대단한데..나참...가문 자체가..완전 콩가루 가문이더라구요

할아버지의 노트로 밝혀지는 이야기...

실제 이런넘들이 있을까? 심히 걱정되던데 말이지요 ㅠㅠ


아들 '재스퍼'를 최고의 연쇄살인마로 키우기 위해 모든 것을 가르친 아버지

그리고 드디어 최고의 살인마인 아버지 '빌리 덴트'에게 도전을 하는데요

그렇지만, 밝혀지는 마지막 진실은 너무 가혹한데 말이지요..


완전 재미있게 읽은 '재스퍼 덴트'시리즈 마지막 이야기였는데요..

아버지에게 모든것을 배웠지만, 아버지처럼 되고싶지 않았던 그...

그리고 그의 마지막 결단..


첨부터 끝까지 몰입하며 읽었던 마지막 이야기였습니다..

더 이상, 안나온다는게 아쉽지만 말입니다..ㅠㅠ

그런데 드라마화 소식이 1권부터 들리더니 소식이 없네요..캔슬된건지..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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