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괴담하우스
사와무라 이치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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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인 '사와무라 이치'의 신작 '기묘한 괴담 하우스'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보기왕이 온다'시리즈로 유명하시지만...

'스탠드얼론'들도 많이 쓰시고, 출간된 작품도 많은데요..

'기묘한 괴담 하우스'는 7편의 '단편'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편'보다는 '연작소설'이라 할수 있겠네요..

'인간'만도 못한 넘들과 '피해자'들의 '복수'를 도와주는 '공포술사'가

매편마다 나오니 말입니다..

첫번째 '단편'인 '인간이 제일 무섭다는 사람'은

아들에게 요즘 '학교'에서 유행하는 '괴담'에 대해 묻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세대차이'를 느끼는데요..

회사의 후배인 '시바토'는 '괴담 콘서트'에 다니는중이였고

자신에게 오늘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괴담'이야기를 물어봐달라고 한 것인데요..

그리고 그날 저녁 자신의 약혼녀라는 '이쿠'와 찾아온 '시바토'

'괴담'논쟁이 시작이 됩니다.

'인간이 제일 무섭다는 사람'은 첫번째 이야기의 '제목'이지만.

사실 모든 '단편'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은 '저주'나 '귀신'보다는 '인간'이 말 그대로 가장 무서운 '존재'니까요..

두번째 '단편'인 '구원과 공포'는

가난하게 살고 있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인데요..

'사기단체'에게 속아 넘어간 '어머니'와, 그것을 보고 자란 '딸'의 복수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이 딱인 내용이였던..

세번째 '단편'인 '아이들의 세계'는

어머니 친구 아들이자, 자신의 소꿉친구였던 아이를 왕따시키는 주인공입니다.

참 아이들이 저렇게 악할수도 있구나 새삼 느낀..

그리고 자살하는 아이..

이후 그 아이가 남긴 '복수'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일곱번째이자, 마지막 단편인 '공포술사'는

'공포술사'를 추적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였는데요..

모든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총 7개의 이야기에는...

'괴담 하우스'라고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볼수 있는

사악한 자들의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사악한 '인간'들과..

그들을 향한 '복수'를 행하는 '공포술사'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열받다가, 마지막엔 사이다이기도 했었습니다.

역시 믿고 읽는 '사와무라 이치'

이번에도 잼나게 읽었는데요..

다음에는 '보기왕이 온다'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미출간작'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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