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이혁재 옮김 / 더이은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요코야마 히데오'의 신작인 '진상'입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책들을 좋아하는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산지는 좀 되었는데, 요즘 책태기에 빠져있다보니.

읽는데는 좀 걸렸습니다..ㅠㅠ


'진상'은 총 다섯편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단편'들마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감춰진 '비밀'이나 '사건'의 '내막'이 드러나는데요


첫번째 단편인 '타인의 집'은

가족 잘못 만나, 친구 잘못 만나 

어쩔수 없이 '범죄자'가 된 '가이바라'


그후 착실하게 살려고 하지만 '전과'가 늘 발목을 잡는데요 

자신의 '전과'가 드러나 '집'에서 쫓겨나게 되자

아내인 '에이코'와 고민하는 가운데...


그런 두 사람에게, 알고지내던 이웃노인 '사토'가 한가지 '제안'을 해옵니다

'가이바라'에게 자신의 '양자'가 되어 '사토'란 '성'을 물려받으라고..

대신 그에게 '집'과 '유산'도 물려주겠다는데요.


'횡재'와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가이바라'에게는 아직도 '불행'이 끝나지 않았고

그 가운데 '사토'노인의 '비밀'이 드러나는데요


왜 '사토'노인이 두 사람에게 '집'을 물려준건지...


두번째 단편인 '18번홀'은

'도청 공무원'으로 일하던 '가시무라'가 '고향'으로 내려와

'촌장'선거에 '도전'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반드시', '촌장선거'에 '당선'이 되야하는데요

그가 감춘 '비밀'은 무엇인지..


세번째 단편인 '진상'은

'시노다'가 10년전에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범인'이 잡혔단 소식을 듣는 내용인데요

그런데 '범인'은 '자백'도중에 의외의 '말'을 합니다.


딸인 '미카'가 안 내려온다고 할때부터 눈치챘었는데 말이지요

'아들'이 '시노다'가 알던 그런 '사람'이 아니였다는 것을..


네번째 단편인 '불면'은

정리해고 당한 '야마무로'가 '수면장애'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입니다

그의 '귀'에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그리고 그는 '불면증'을 얻게 되는데요


아들은 '대학'을 포기하고 아내는 '파트타임'아르바이트를 하고

일자리는 없자, '야마무로'는 '자살'을 선택하려 '다리'로 가는데요

그때 들려오는 '사이렌'소리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살인사건'이 벌여졌단 소식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야마무로'는 '용의자'가 되어버리는데요


다섯번째 단편인 '꽃다발 바다'는

경력직 면접을 보려 온 '시로타'의 모습인데요

'사장'은 '시로타'에게 묻습니다

가장 '행복'했을때가 언제냐고


그러자 '시로타'는 속으로 생각하는데요

'친구가 죽었을때'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역시...

'가독성'도 좋고 '반전'도 좋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홍보'처럼 '휴먼 미스터리'라고 하기엔 그렇지 않나? 싶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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