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 게임 시리즈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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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은 2008년에 출간이 되었고, 국내에는 2009년에 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작품을 2013년이 되서야 읽었는데요

당시 '헝거게임'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구매해서 읽었는데 완전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12년만에 돌아온 후속작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입니다.

후속작이라고 하지만, 사실 '프리퀄'인데요..

'헝거게임'에서 악의 축이자, 사악한 독재자인 '스노우'대통령

그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헝거게임' 2권인 '캣칭파이어'에서 75주년 기념 헝거게임을 했었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10회 '헝거게임'을 하고 있었으니..

본편에서 64년전으로 보면 됩니다.


당시 '캐피톨'은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18살의 '스노우'는 '전쟁'으로 인해 '가문'이 몰락했고

현재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 잡은 기회가 바로 '헝거게임'이였는데요


10회 '헝거게임'에서 최초로 '멘터'가 주어지게 되고

'아카데미'의 엘리트 아이들을 모두 '조공인'들의 '멘터'가 되는데요

24명의 '조공인'들이 각자 선택되지만..

'총장'에게 밉보인 '스노우'는 가장 약한 12구역의 '루시 그레이'란 아이를 맡게 됩니다.


10회 '헝거게임'의 모습은, 본편의 모습과 많이 다른데요.

끔찍한 경기지만, 본편에서 '헝거게임'에서는 '조공인'들에게 잘 대해주는데 말입니다

밥도 잘먹이고, 훈련도 시켜주고, 옷도 아름답게 입히고 잘 재워주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지만..


이 당시에는 '수갑'에 채워온 '조공인'들은 며칠씩 굶은 상태에서

'동물원'이라는 '우리'에 갇혀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헝거게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스노우'는 다른 '멘터'들과 달리 '루시 그레이'를 만나려 가고

굶은 그녀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면서

이에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덕에 '총장'에게 '별점'도 받게 되지만 말입니다


'총장'은 그 모습을 좋아하지 않지만..

'게임 진행자'인 '골박사'는 '스노우'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당시 '헝거게임'은 인기가 없었습니다..

'캐피톨'의 사람들은 '헝거게임'을 보는 것을 원치 않았고..

'골박사'는 어떡해야 사람들이 '헝거게임'을 보게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지요


몰락한 가문의 후계자 '스노우'

'캐피톨'의 전통적인 명문가였지만, '전쟁'으로 모든것을 잃고

야망으로 가득찬 그는 '헝거게임'으로 통해 일어서려 하고..


'스노우'와 대비점인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구역출신의 신흥 명문가의 후계자인 '세자누스'

그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왜 사람을 죽여야 하냐고..'헝거게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12구역의 조공인 '루시 그레이'

'스노우'는 그녀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곧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그녀를 살리고 싶어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스노우'에게 이로운 일이 생기게 됩니다.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많은 '멘터'들과 '조공인'들이 죽으면서

'루시 그레이'에게 '우승확률'이 높아지게 되게 되는데요


책은 총 3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1부인 '멘터'는 '스노우'의 이야기와 '루시 그레이'와의 만남

2부인 '수상'은 '헝거게임'

3부인 '평화유지군'은 '스노우'가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64년전 이야기인데다가.

'캐피톨'과 '스노우'입장에서 그려지는지라 독특했었는데요

아직은 '스포츠'가 아닌지라, 다른 모습의 '헝거게임'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캐피톨'의 모습과 사람들도..


이 작품도 곧 영화화 될 예정이라고 하던데

젊은 '스노우'는 누가 맡게 될지

'루시 그레이'는 누가 맡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12년만에 돌아온 '헝거게임'

역시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어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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