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좀비촌 2
임태운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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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광견병'에 걸린 시체를 옮기던 헬기가 추락하고..

살아난 '그것'은 최고의 레슬링 선수 '왕치순'을 물게 됩니다..

'좀비'가 된 '왕치순'은 동료 레슬링 선수들을 물고..순식간에 '태릉선수촌'은 참사현장이 됩니다.


'왕치순'에 의해 사랑하는 '승미'와 헤어진 '락구'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백록희'와 손을 잡고 '태릉'에 잠입하며 1권은 끝났는데요.


읽다보면 '워킹데드'에 '액션'이 더해진거 같습니다..

워낙 '좀비'들이 평범한 '좀비'들이 아닌것도 있지만..

이 가운데 벌여지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니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태릉'으로 잠입한 '락구'와 '록희'

'헐크좀비'들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지지만..

'안소령'이 '헐크좀비'들을 유인하고, 두 사람은 생존자들이 있는 '챔피언 하우스'에 도착을 합니다.


그때 '황조사관'의 무전이 도착하는데요.

'안소령'을 믿지 말라고, 그녀는 '군적'에 이름이 없었는데요.


'챔피언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생존자들을 만나는데요.

그 가운데 있는 '오로라'와 그녀의 경호원 '강두재'

그들은 '현승미'가 자신의 후배인 '연두'를 구하려 '양궁장'으로 갔다고 말하는데요..

'황조사관'에게 통화할수 있는 무전기를 전달하고 '승미'를 찾으려 가는 '락구'와 '록희'


그러나 그들은...'현승미'가 간 반대장소로 알려줬습니다

그건 '오로라'가 '백록희'에게 당한 원한을 갚기 위해서였는데요.

죽음의 장소로 향하게 된 '락구'와 '록희'

그리고 그곳에서 끔찍한 위기를 맞이하기 됩니다.

'가라데좀비'들의 등장...


'강두재'는 '현택'이 가지고 있던 무전기를 빼앗고..

'황조사관'에 연락하여, 자신들을 구조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락구'를 찾는 그에게 그는 '사망'했다고 말하는데요.


'황조사관'은 준장을 설득 헬기들을 보내려고 하지만..

'미군'이 통제권을 빼앗고

겨우 보낸 두대의 헬기를 둘러싸고 '챔피언 하우스'의 선수들은 분쟁이 일어나는데요

'미군'에 의해 마지막 구조대임을 알고,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 선수들..


한편 '진검'과 '달턴'을 데리고 '양궁장'으로 향하는 '승미'

그녀 역시 많은 위기를 겼고..

겨우 '연두'를 포함한 후배들을 구하고...탈출의 기회를 잡지만.

'미군'들은 그녀를 향해 총을 난사하는데요..


그리고 새로운 적들의 등장..

2천만불을 노리고 '황치순'을 포획하기 위해 들어온 용병들..

그들은 '승미'와 동료들을 살해하려고 하지만.

그때 '안소령', 아니 '안소좌'는 그들을 구합니다. 


왜 이리 만나기 힘든지...'락구'일행과 '승미'일행..

연이어 그들 앞에서 벌여지는 위기들...참 좀만 더 기다리면 만났을텐데..

흔하게 보는 '엇갈림'도 등장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좀비'도 '좀비'지만..

어떻게 보면 '좀비'보다 무서운 용병들..

그리고 용병들에게 남편을 잃은 '안소좌'의 복수액션등이 연이어 펼쳐지는데요.


그리고 겨우 만난 '락구'와 '승미...여전한 위기들...

그리고 '두재'와 동맹을 맺는 '락구'의 모습으로 2권은 끝나는데요..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탈출을 할수 있을지..

도대체 몇명이나 살아남을지??


액션도 좋고 긴장감도 있어...완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게 영화 한편으로 다 들어갈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2권 역시 넘 잼나게 읽었는데요..

이제 '완결편'으로 향해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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