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픽션 두 번째 이야기 호러픽션 2
양국일.양국명 지음 / 청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양국일, 양국명'작가님의 '호러픽션'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소설은 5년전인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던 '호러단편집'이였는데요..

근데 어느새 후속편이 나와있었는데 모르고 있었습니다..ㅋㅋㅋ


이번 작품 역시 다섯편의 단편이 들어있는 '호러단편집'인데요.

사실 3편은 '중편'에 가깝고, 두편은 짧은 분량의 단편입니다.


첫번째 단편인 '호러저택'은 귀신을 보는 남자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여기자의 이야기입니다.

집에서 '곰'이라 불리는 요괴와 동거하는 '강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조사하던 잡지사 기자인 '권유리'는..

귀신을 볼줄 안단 남자 '강우'를 찾아갔다가, 404호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알게되는데요.


이 작품은 호러와 미스터리의 결합이라고 할까요?

계속 시리즈화 되어도 잼나겠다 싶었던 작품이였습니다.


두번째 단편인 '살인마 J'는..아버지가 사업자금을 들고 사라진후..

주인공 '상우'는 엄마와 누나와 함께 화물열차를 타고 야반도주하는데요...

그러나 '살인마 J'가 나타나고, 끔찍하게 살해되는 엄마와 누나..


담당형사에게 '살인마 J'의 이야기를 들은 '상우'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가 다니던 '하늘교회'에 잠입을 하는데요.


세번째 단편인 '늪속의 드라큘라'는..

왕따를 당하던 '재우'가 늪속에 사는 뱀파이어 여인을 만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외에도 짧은 분량인..두 단편

'물이 부르는 소리'와 '막다른 골목의 유령'도 재미있었는데요..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속에서 읽는 공포소설...좋더라구요.

나중에 두 작가분이 다른 호러소설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괜찮은게 많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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