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소리 인생그림책 4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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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는

그림책을 읽었어요.



<엄마소리>



내 삶에

그 소리가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일까요?



엄마하면 떠오르는 소리..

요리하는 소리죠.

엄마가 해주던 많은 요리들~~♡♡



재료를 써는 소리를 읽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어요~

소리를 표현하는 글씨체도

상상력을 총 동원하게끔!!

양파써는 소리는 삭삭삭!!! 일까요.

착착착!!!일까요.

아이랑 읽으면서

각자 생각한 소리를 내보기도 했네요.



내 삶에 켜켜이 쌓인 소리들...

이젠 내가 엄마에게 해 드려요.

"입맛 없어도 식사 거르지 마세요."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오른쪽 끝에 있는 그림을 보는데...

눈물이 나요ㅜㅜ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챙겨야 할 약이 더 많아져버린 엄마..

엄마한테 밥 해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ㅜ.ㅜ

우리 아이들도 엄마소리를 응원삼아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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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2084 - 개정판 라임 틴틴 스쿨 1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박종대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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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경관련 책을 관심있게 읽는 편인데

이번에 읽은 책은 정말

전 지구인이 읽었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었어요.



<지구, 2084>



책 뒷편을 보는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충청남도교육청 독서 골든벨 선정도서

책따세 여름방학 추천도서

이렇게 추천도서로 많이 선정이 되어있어요.

신간인줄 알았는데...

2014년도에 나온 책이고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온 책이었네요^^



차례의 색이 왜 다른지는....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많아져

지구에 문제가 생기는 내용을 알기 쉽게!

우리 몸이 살이찌는 데에 비유해서 얘기하네요.

너무 찰떡인듯요^^



책의 주인공인 노라는

꿈 속에서 증손녀 노바를 만나게 되요.

꿈 속의 증손녀 노바는 2084년을 살고 있는데...

이 시기의 지구의 모습이 참....ㅠㅠ

세상이 이렇게 된건.. 노바의 책임이 아니죠..

전 전 세대의 사람들 탓이겠죠...



전 전 세대라 함은... 지금 우리들...ㅠ

무분별함과 이기심탓에...

사실 지금도 지구에 대한 경고는 넘쳐나잖아요.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갖고

내 일이 아닌듯 살고 있을 뿐이지...



2084년에는

동식물들이 거의 멸종하고 없어요.

그래서 실제 동물원이 존재하지 않죠.

홀로그램으로 보는 가짜 동물원만 있을 뿐...

환경에 대한 책을 읽으면

늘 지구가 아프다.. 이렇게 두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지구, 2084> 에서는 2084년에 살고 있는

노바를 통해 보다 현실감 있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해요.

화석 연료는 거의 고갈되어 자동차대신 낙타를 타고

동식물의 멸종으로 음식도 부족해지고

그로인한 전쟁은 끊이지않고...

이 책의 작가는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고

책 마지막에 적어 두었더라구요.

이런 미래의 지구에서 살아야 할 사람은

바로 지금의 청소년들이니까요..

그치만 청소년들에게만 맡기기엔 너무 미안하죠ㅠ

다 같이 읽고 지구를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책의 표지처럼...

지구의 모래시계 시간이 다 끝나기 전에..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지구2084 #요슈타인가아더 #추천도서

#최재천추천도서 #라임출판사 #환경도서 #청소년필독서

#지구인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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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새싹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66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김서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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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 있어요.

저희 둘째가 읽더니 그림이 너무 좋다고~^^

그래서 그림에 더 집중하고 읽은거 같아요.



<조그만 새싹>



햇빛을 찾아 떠나는 '조그만 새싹'

그 길을 함께하는 다정한 친구들^^



봄이 되어

따뜻한 햇빛을 쬐며

새싹들이 모두 깨어 났어요.



작은 씨앗 하나만 빼고요.

자그마한 씨앗 하나는 느즈막히

싹을 틔웠어요.

옆에서 기다려 준 개미와 무당벌레는

조그맣고 연약한 새싹에 마음을 빼앗겼지요.




하지만 싹이 튼 자리는 너무 어두웠어요.

다른 식물들이 너무 크게 자라는 바람에

햇빛이 들어오지 못했던거죠ㅠㅠ

그래서 조그만 새싹은 햇빛을 찾아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

혼자 하는 여행이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개미와 무당벌레도 함께하고~

숲속 동물친구들도 조그만 새싹을

응원해 주네요~^^

조그만 새싹은 햇빛을 잘 찾아 갔겠죠??

조그만 새싹이 우리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아이들이 쑥쑥 크고있다고

우리 아이만 뒤쳐진다고

비교하지말고!!!

내 아이에 더 집중하며 키워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의 조그만 새싹을

잘 키워 보자구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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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이야 고래책빵 그림책 5
노명숙 지음, 백명식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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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이 지칠때...

으쌰으쌰!!

다시 힘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만났어요.



<나도 꽃이야>



"다들 나 보고 잡초래

하지만 나는 쑥쑥 자라서

멋진 꽃을 피울 거야!"



햇살이 따뜻해지는 봄날...

꽃을 피우고 싶은 씨앗 하나가 있어요.



그런데 씨앗이 있는 곳은

난 화분 속이네요.



화분의 주인인 난은

씨앗이 잡초라며...

싹이 나도 금방 뽑힐 거라고...

무시해 버리네요ㅠㅠ

뿌리도 비켜주지 않아요..

우리의 잡초 씨앗!!!

주변의 무시에도...

포기하지 않고 꽃을 피울 수 있을까요~??

잡초지만 꿎꿎하게 꽃을 피우려는 씨앗처럼

우리도 우리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구요~!!

우리 씨앗에는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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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갈까? 올리 그림책 49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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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림책을 읽어 보았어요.



<따로 또 같이 갈까?>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인

브렌던 웬젤의 책이에요.



책 첫장에 보이는 강아지와 고양이~

흑백 배경에 강아지 고양이만 눈에 띄죠~



강아지 '본'과 고양이 '벨'은

함께 집으로 돌아가요~

따로 또 같이 자기의 길을 가요~~



가는 길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는 따로 또 같이

집으로 돌아가요~

우리 가족도 같이 살고있지만~

각자의 생활을 하다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는 것같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책을 읽으며 고양이랑 강아지 그림 기법의 차이를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꼭 한번 읽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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