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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괜찮은 오늘 ㅣ 탐 청소년 문학 38
이송현 지음 / 탐 / 2025년 10월
평점 :
<일만 번의 다이빙> 작가님의
신간이 나와서 읽어봤어요.

<제법 괜찮은 오늘>

"요즘 애들 무서워.."라는 말로
요즘 아이들이 전부 그런양...
치부해 버린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던책...

이 책은 한 동네에 사는 아이들의
단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편씩 읽고 책 앞 표지의 그림에서
주인공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외할머니가 그랬다. 인생은 시간 싸움이라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슬프고 괴로운 일은 서서히 사그라들고
기쁘고 즐거웠던 일은 단단히 쌓여 추억이 된다고.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그게 당장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언정
언젠가는 빛을 본다고 말이다.

나도 나름대로 계획이 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사는 것,
지금은 없지만 하루하루 살다 보면
내게도 꿈이 생길 것이고 하고싶은 일이 나타날 것이다.
나도 나 스스로를 믿는데 왜 주위에서
내 꿈을 갖고 난리인지 알 길이 없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더 몰입해서 읽었네요.
중학생 첫째한테 꼭 추천해주고 싶던 책..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가..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아직 꿈이 없어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