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눈꽃송이 내린 겨울날!친구들이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고소중한 친구 고미를 떠올린 라미!겨울잠에 들 준비를 해야 하는 고미는 조금 난감하지만 귀여운 친구 라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데…….복실복실 털실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겨울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지만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예요.겨울잠에 빠진 고미와 친구들^^라미와 함께 모두 행복한 겨울되세요.
유난히 겁이 많은 기질의 아이가 있습니다. 아니 겁이 많다기보다, 어쩌면 걱정이 많은 것일 수도 있지요. 바로 “열혈 왕팬 나가신다” 작품 속 주인공 왕호 이야기입니다😉초등학교 선생님인 이영은 선생님은 교실에서다양한 아이들을 만납니다. 작품 속 왕호처럼 겁이 많은 친구들도 만났지요. 그 친구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지만, 그냥 하는 말로 들릴 뿐이었습니다.“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낼 수 있을까?”“진심으로 믿고 응원해 주는 단 한 명만 있어도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낼 수 있다.”스포주의!!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왕호는 씩씩해졌을까요?■ 교과 연계[3-2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5-2 도덕] 3. 긍정적인 생활교과서 연계도서라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볼 이유가 더 확실해졌습니다^^
아기자기한 소꿉놀이같은 그림체가 지저분하고 음침할꺼라 생각되는 히수처리장을 밝고 산뜻하게 그려져있어 책보는 내내 기분이 좋다. “내가 싼 똥오줌은 어디로 갈까?에서 시작된 궁금증이 마법약을 먹고 작아진아빠와 아들의 하수관 여행으로 하수 처리 과정을 충실하게 담았지만 설명위주의 딱딱한 지식 그림책이 아니어서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가 많아 흥미룰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아들에게 척척박사님처럼 멋지게 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던 아빠의 당황하는 이야기의 마지막 포인트역시 이 책의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