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 초등 필수 어휘로 마스터하는 파닉스 초등 필수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GB E-lab 지음, 이수정 감수 / 길벗스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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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실제 수업에서 사용해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스스로 읽어내는 경험’을 빠르게 만들어준다는 점이에요. 알파벳–소리–그림 연결 구조가 매우 직관적이라,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1~초3 아이들도 금방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설명이 길지 않고, 활동이 간단하면서도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 나도 읽을 수 있네!”
라는 성공 경험을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실제 수업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소리를 찾고 단어를 읽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이트워드 120개, 기초 단어, 알파벳 소리, 발음 규칙 등이 한 권에 자연스럽게 묶여 있어 이 책 하나로 파닉스 입문 수업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불필요한 부가 교재 없이 정리된 구성이라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디자인 또한 귀엽고 밝아서 아이들이 먼저 책을 집어 들고 싶어합니다. 초등 파닉스에서는 이런 시각적 요소가 집중력 유지에 큰 힘이 됩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 가장 부담 없이 성취감을 주는 파닉스 입문서.”
짧은 시간 안에 ‘읽기 자신감’을 키워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파닉스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 알파벳–소리 연결이 약한 아이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기 훈련을 하고 싶은 가정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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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억만 모읍시다 - 돈쭐남의 목돈 마련 챌린지
김경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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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운동, 저축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한다는것이다. 그 말은 공부, 운동, 저축이 쉽지만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3가지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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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 나의 첫 영어 필사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다락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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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인 다락원의 빨간 머리 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필사라는 단순하지만 몰입감 있는 활동을 통해 영어와 함께 문학적 감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로서의 필사를 하기 위해 선택한 책 “빨간 머리 앤”은 워낙 익숙한 이야기이고,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켜 영어 공부라는 부담감보다는 글을 따라 쓰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필사를 하는 동안, 이야기 속 Anne의 상상력 넘치는 세계에 빠져드는 것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의 구조와 표현이 손끝에 익숙해지는 경험은 덤이랄까.

필사 후 완성된 페이지를 바라볼 때 느껴지는 뿌듯함은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선물이었다. 단순히 따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고, 내가 쓴 문장을 통해 Anne의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되새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짧은분량으로 매일 부담 없이 필사할 수 있어, 꾸준히 이어가기 좋고, 앤의 이야기는 단순한 필사를 넘어 문학적 감성과 영어학습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었다.
​책상위에 차 한잔 가져다 두고, 문장속에서 만나는 친숙한 표현을 따라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하루 중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라 더 없이 좋았던 것 같다.

필사에 익숙해지면, 문장에 나만의 해석이나 응용 표현을 덧붙여 단순히 따라 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영어 공부를 떠나 취미로서 글을 써보고 싶은 어른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필사하는 시간 동안 Anne의 이야기가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른의 취미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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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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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탈지,
관람차를 탈지는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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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자 반복 표현 - 영어에 네이티브의 색을 입히는
이호상 지음 / 다락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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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고 싶은 마음이야 학생 때나 어른이 되어서나 변함이 없는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또 영어 공부를 딱딱하고 지루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 이게 웬 도둑심보인가 싶지만, 최근에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두운 법칙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발견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코카콜라(Coca-Cola)나 던킨 도너츠(Dunkin’ Donuts)같은 브랜드 이름들이 사실 모두 두운 법칙을 사용한 표현이라는 사실...알고 계셨나요?
두음법칙이 아닌 두운 법칙은 같은 소리로 시작하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표현법이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앞 소리가 같은 영어 표현이 훨씬 고급지다는 이야기를 굿모닝팝스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예를 들어, "bring home the bacon" 같은 표현에서 ‘b’ 소리가 반복되면서 말에 리듬감과 재미를 더해준다.이런 표현을 접하다 보면,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말의 흐름과 리듬을 익히며 배우는 영어표현은 확실히 살아있는 언어를 배우는 느낌이고 훨씬 재미있다.
이 책의 페이지마다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두운 법칙 영어표현들을 배우며 노트에도 한번씩 써보며 가능한한 이미 알고 있던 영어표현보다 새로 배운 영어 표현들을 써보려고 노력했다. 더 신경써서 외워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확실히 더 재미있다. 재미있는 문장을 따라 말하다 보면 발음 연습도 되고, 자연스럽게 영어 소리의 리듬도 익힐 수 있었다.
두운 법칙을 이용한 영어 표현은 단순히 말하기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다. 두운을 활용한 문장을 말해보며, 써보며 느낀 건데, 반복되는 소리 덕분에 표현들이 머릿속에 쉽게 기억이 되는것 같았다. “the gift that keeps on giving (계속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선물)"과 같은 표현은 두운이 없었다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외워지지 않았을 것 같다.
두운을 활용한 표현을 배우면서, 영어가 단순한 단어와 문법이 아니라, 하나의 리듬이 있다는 걸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영어를 배울 때, 리듬과 소리를 더 느끼며 딱딱한 공부에서 벗어나, 두운을 활용한 말놀이로 영어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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