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찍 일어났을 때 I LOVE 그림책
세스 피쉬맨.제시카 배글리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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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내가 일찍 일어났을 때

책을 받았을때 색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빨강, 노랑, 보라, 초록..

책 제목도 빨강 노랑 보라 초록

주인공이 입고있는 옷도 빨강 노랑 보라 초록

아..이 색깔이 뭔가의 의미가 있구나...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책은 주인공 어린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친구는 부지런한가봐요.

가로등만 켜진 깜깜한 시간에 일어났어요.

저희집은 8시가 다되어야 겨우겨우 일어나는데

이 친구는 지금 7시도 전에 일어났어요.

책의 면지를 살펴보면 이 친구가 일어난 시간도 보인답니다.

그런것들을 놓치고 넘어갓다면 다시 돌아가서 아이들과 일어난 시간을 추리해보기도 하고 확인해보기도 해도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일찍 일어난 부지런한 어린이는..

침대에 누워있고싶지 않아해요.엄마가 7시까지는 누워있으라고 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일어나서 뭔가를 해요.

사부작사부작

아.. 전 일어나면 눕고 또 눕고 싶은데 이 주인공 어린이는 진짜 부지런한 어린이네요.



책의 이야기가 계속 이렇게 색깔로 연결되요.

색깔별로 찾아읽어도 재미있고 그냥 줄줄줄 읽어도 재미있고요.

과연 이 어린이는 진자 이렇게 행동햇을가요?

아니면 꿈이였을가요?

상상이였을가요?

두근두근 호기심가득한 마음으로 읽으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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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는 너와 달라 / 친구야! 나는 너와 같아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콘스탄체 폰 키칭 지음, 최성욱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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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친구야! 나는 너와 달라/ 친구야! 나는 너와 같아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책들이 요즘 참 많이 보인다.

참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의식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

그런 이야기들 속에서 공존, 다양성, 이해, 존중이 이루어진다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은 앞뒤로 읽는 신기한 책

나는 너와 달라

나는 너와 같아..로 이루어졌다.

장애, 인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같고 다른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너와 같아 왜냐하면~~하며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하고

나는 너와 달라 왜냐하면...~~ 하며 서로 다르지만 괜찮은 부분을 이야기한다.

얼굴이 까칠하고 얼굴이 매끈하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한다.

달라서 이상하지도

같아도 싫지도 않은

같아서 같고

달라서 다른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구성이라서

우리 초등학생 아이도 중학생 아이도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들과 이러한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건 참으로 중요한 시간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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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팡팡! 오감발달 미술놀이
또또엄마(유지윤) 지음 / 혜지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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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웃음 팡팡! 오감발달 미술놀이

오감활동에 관심이 많은 요즘, 어린 아이뿐 아니라

많이 자랐어도 여전히 아이들은 오감미술활동을 즐겨요.

어른도 사실 하지 않아서이지 해보면 아주 재미있는것들이 바로 이 오감미술활동인것 같아요.

이 책 속에 다양한 미술 아이디어가 있으니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해볼수있을것 같아요.

사실 간혹 엄두가 안날때도 많은데

책에 설명을 보니 너무 어려워보이지는 않아서 용기가 좀 나더라고요.


 


갯수가 상당하네요. 와 이거 다 해볼수있음 진짜 너무 즐겁겠네요.

그 갯수만큼 그 시간만큼 아이는 신날테니까요~

요렇게 정리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참고가 크게 될것 같았어요.

진짜 아이들 약병은 물감놀이할때도 좋고 색모래놀이할때도 좋거든요.

그리고 물그림그릴때나 ...

목욕놀이할때 비누같은거 넣어서 써도 좋고말이죠.

만능만능 ㅋㅋ

진짜 많은 활동이 있어서 아이들과 하고싶은 활동들을 살짝 접어서 표시해뒀네요.

책 접는거 싫어하는데 이 책 볼때 집에 일이 있어서 외부 숙소라서 아무 자료도 없어가지고~~부득이 책을 접어버렸네요.

요렇게 접어둔거 올한해 아이들과 해보려구요~~

오늘 아이들과 해보려는 활동은

쉐이빙폼 마블링 놀이라는 활동이었어요.

집에 쉐이빙폼이 있어서 해보려고했는데..헉..

짜고보니 우리집 쉐이빙폼은 왜 파랑색 ㅋㅋㅋㅋ

그래서 옆에 보이던 헤어로션도 한번 짜봤어요.

물감도 하필 ㅋㅋㅋ

아크릴물감밖에 없을껀 또 뭐예요. ㅋ

수채화물감이어야 잘될듯해요.



그래도아이는 재미있다고~ ㅋㅋㅋ

섞고 섞고 또 섞고~~

빨대로 섞으랬더니... 불기도 하고.. 진짜 ... 재미있게 하는거예요.

느낌도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마블링이니 종이 찍어보자했더니

찍기보다ㅏ 그냥 가지고 젓는게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다며~

멋진 똥을 완성시켰씁니다^^;;;;

중1이 되는데도 이걸 이렇게 재미있어할지 진짜 몰랐어요.

30분은 혼자서 섞고 물감넣고~~

그러면서 일곱살 조카오면 또해보자고..

다음엔 꼭 흰색 쉐이빙폼과 수채화물감, 넓은 트레이를 준비해서 더 신나게 해보려구요.

책 덕분에 즐거운 시간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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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
아드리안 파엔사 지음, 최유정 옮김 / 해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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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에 관심이 많아요.

이유는?

제가 수포자라서 그랬던것 같아요.

워낙에 수학에 관한 스트레스, 수학공부법에 관한 고민이 많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못할까봐 전전긍긍

초등수학도 중등수학도 고민이거든요.

한아이는 초등, 한아이는 중등

이제 초4학년되니까 엄마가 해결할수없는 어려운 수학이 ㅠㅠ(제게만 어려운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학에 관심을 가질지

수학이 그냥 싫어서 수포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수학적으로 세상으로 보고 수학과 세상과의 관계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만나게 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진짜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책 첫 페이지에 써있는..

읽다보면 저절로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는다는데

진짜 꼭 읽혀야지 하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어요.

게다가 기획자의 말에서 진자..

반드시 쥐고 있어야하는.. 무한한 보물상자같은.. 기억나는 책, 좋은 책

정말 좋은 이야기는 다 잔뜩 붙어있더라고요.

그만큼 이 책의 가치를 높게 보는구나 싶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이게 청소년을 위한이라서 중등이상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어요.

아직 초등학생들에게는 너무 미지의 기호들이 보여서 ㅎㅎㅎ

물론 미리 보고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초등생도~~

책장 넘기면 책 안에 디자인이나 그런 부분이 혹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처음에 꾸준히 집중해서 읽다보면

오..이런걸.. 왜 몰랐지

이런건 처음듣는데~

이런것도 수학적이구나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특히 전 산타 이야기가 아주 ㅋㅋ

계산을 하고 있어요. ㅋ

산타 선물

그리고 피타고라스도 ..왜 전 그 정의만 외우고 또 외웠는데

배경지식을 가지고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좋은 책을 아이에게 꼭 읽혀주고싶은데 혼자 읽으라면 절대 안 읽을꺼니..

아이들과 온책읽기처럼 저녁마다 제가 읽어줘야하나하고 혼자 고민해보았어요.ㅎㅎ

너무너무 흥미로운 책을 만나서 가슴이 설레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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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야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고혜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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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나는 코끼리야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책의 표지도 너무 아름답고

코끼리가 그냥 그림이 아니라 뭔가 스탬프로 찍은듯 판화로 만든듯.. 너무 아름답다...싶었거든요.

그리고 책 표지의 질감도 너무 좋고요.

한장한장 넘길때 아름답기만한 책은 아니구나.. 싶기도 했어요.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네요.

빨간 코끼리가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제목의 글자체도 ..느낌도 예쁘고요.

이 빨간 코끼리가 왜 빨간색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손이 엄청 큰 편인 제 손에도 한참 남을만큼 꽤 큰 그림책이예요.

아주 다양한 코끼리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행동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어요.

여기 코끼리들도 판화체처럼 느낌있네요.




용감하진 못해도 어디든 갈 수 있고

힘이 세지 못해도 나를 지켜줄 가족이 있고

공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놀 수 있고

먹고 싶을때 마음껏 먹고

지칠때면 친구들의 너른 등에 기어가는 코끼리..

읽으면서

아.. 그래..존재로서 아름답지

존재로서 소중하지

이걸 못해도 이걸 할 수 있고 저걸 못해도 저걸 할수있지...하고 생각하다가

오..코끼리들의 삶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인간에게 잡힌 코끼리들은 ...

특히 엄마의 살냄새를 기억해봐라는 구절에서..

엄마랑 헤어져서 슬픈 이야기인가..싶다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더라고요.

출판사 서평을 보니

그림으로는 자유로운 코끼리를..글로는 인간에게 이용당하는 코끼리를 표현했다네요.

그림책을 읽고 생각하는건 독자의 마음이니..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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