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어린이]친구야! 나는 너와 달라/ 친구야! 나는 너와 같아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책들이 요즘 참 많이 보인다.
참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의식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
그런 이야기들 속에서 공존, 다양성, 이해, 존중이 이루어진다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은 앞뒤로 읽는 신기한 책
나는 너와 달라
나는 너와 같아..로 이루어졌다.
장애, 인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같고 다른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너와 같아 왜냐하면~~하며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하고
나는 너와 달라 왜냐하면...~~ 하며 서로 다르지만 괜찮은 부분을 이야기한다.
얼굴이 까칠하고 얼굴이 매끈하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한다.
달라서 이상하지도
같아도 싫지도 않은
같아서 같고
달라서 다른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구성이라서
우리 초등학생 아이도 중학생 아이도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들과 이러한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건 참으로 중요한 시간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