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마 -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찰스 산토소 지음,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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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비평]행복한 하마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전 언제나 더 멋진 사람이 되고싶어요.

더 똑똑해졌으면 좋겠고

더 날씬해졌으면 좋겠고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손재주도 많았으면 좋겠고

악기도 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그렇게 더더더..다르게다르게를 생각하면서

나를 놓치는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내가 이미 잘 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행복한 하마 내모습 그대로가 좋아

표정에선 별로 행복하지 않은 하마가 있네요. 아주 심퉁난 하마가 ... ㅋㅋ



이 심퉁난 하마 히포는

특별하고 싶어해요.

아주 평범해서 먼가 특별나게...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거북이를 도와주고

거북이가 소원을 들어주면서..

히포의 모습은..

특별해지고싶던 히포는...


요렇게 됩니다. 아유..

이걸 어쩌죠?

이 책말고 언젠가 새 한마리도 이런식으로 온갖 깃털을 붙인 기억이 있는데 ㅎㅎ

이 히포는 더 난리법석이네요.



그리고 히포는.마지막 소원을 빌었거든요.

과연 우리 히포

줄무늬 히포가 되었을까요?

아님 다시 하마로 변신했을까요?

궁금하죠? ^^

아주 귀여운 반전이 남아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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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오감을 깨워 주는 그림책 요리 놀이 102
이현주 외 지음, 김선규 감수 / 교육과실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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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실천]아이의 오감을 깨워주는 그림책 요리 놀이 102


그림책 종이놀이

그림책 질문

그림책 인권 등등

오늘은 아이의 오감을 깨워주는

그림책 요리놀이 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책도 좋아하고 요리놀이도 좋아해서 너무너무 관심이 간 책이었어요.

그림책은 32권정도가 들어있고

그 그림책과 관련된 요리놀이와 레시피가 담겨있는것 같았어요.

너무 너무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겨보고싶더라고요.


책을 지은 분들이 유치원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시더라고요.

현재 유치원 교사이신 분들도 있고

놀이교육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런 형태였어요.

그림책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그 그림책에서의 포인트를 알려주고

그림책으로 이야기나누는 전개 방법도 간단하게 알려주고요.

뭔가 좀 더 재미나게 읽어줄 수 있는 팁도 포함해줬어요.


그리고는 요렇게~~

레시피가 사진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따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주 어려운 요리가 아니기에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수있고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보였어요.


맛있는 구름콩 책 하면..

어떤 놀이를 할까요?

콩놀이

콩나물

두부???

요 책을 읽고 위에 있는 두부 포말이를 ㅎㅎㅎ

이렇게 연결해서 책과 요리 모두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요즘 오감교육이 워낙 각광 받고 있어서

다들 이것저것 오감활동들 많이 할텐데요

그 활동들의 마무리로 나이가 좀 있는 아이들은 요리까지 완결해서 완성하면 더 좋을것 같더라고요.

이번 주말에는 저도 집에 있는 그림책 하나 읽고 아이들과 요리놀이 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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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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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우적우적 먹으면 아주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김수정 옮김




이 작가님 책이 집에 시리즈로 있어요.

아이들 어릴때 참 많이 봤고

공룡이야기는 우리 아이가 울면서 보기도 했다지요 ㅎㅎㅎ



이번엔 아주 귀여운 늑대들 ㅎㅎㅎ


이름도 아주 재미난 늑대친구드링네요.


이름이 

가/ 기/ 구 인가봐요 ㅎㅎ

낮잠을 자고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이건 바로~~





꼬꼬꼬~~`


이 친구들은 그 자세 그래도 말합니다.

누구야 잡아와라

잡으면 내가 치킨까스만들께

누구야 잡아와라. 잡으면 내가 꼬치 만들께~

계속계속 상상의 나래만 ㅋㅋ

움직이질 않어 이 녀석들이


꼬꼬꼬..꼬꼬꼬~~~


닭은 자꾸 지나가는데 말이죠.


책 보면서

아 이렇게 하면 좋겠다. 저렇게 하면 좋겠다.

이걸 이렇게 하면 이리 되고 저러면 저리되고

머리속으로 상상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수많은 일들이 떠올랐어요.


운동하면 날씬해지겠지

예뻐지겠지

건강해질거야

말로만 상상만하고 움직이지 않는 저를 돌아보게 되었네요.


결국 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늑대친구들은 배불러졌을까요? 

책을 보고 결말을 보시길 ㅎㅎㅎ


너무 재미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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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허물다
공광규 지음, 김슬기 그림 / 바우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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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솔]담장을 허물다

공광규 시, 김슬기 그림




어릴적 시골에서 살았어요.

담장도 없는 드넓은 밭이 있는 그런 곳..

그래서 그런 곳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지요.

푸른 밭. 졸졸 개울. 따스한 햇빛에

담장없이 이웃과 허물없이 지내던 기억

그런 기억이 있던 ..

이 책이 그런 기억을 다시 소환시켜주더라고요.



여긴 있던 담장을 허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기울어진 담을 무너트리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떼어내고~~~


앞에 보이는 밭이 나의 정원이고

앞에 보이는 길이 우리 집 앞마당이고

앞에 보이는 산이 우리집 앞산이고

마루에 올라가서 모든 풍경이 보이는 그런 집

사실 지금은 아파트에 그것도 고층에 살다보니

이런 풍경은 꿈도 못 꾸죠.

나무를 보는것도

예쁜 새소리를 듣는것도..

고작 비둘기 한두마리

그것도 지저분한것들을 보는데..

이런 한적한 시골에서

내 집 앞에 대청마루에 앉아

살랑 바람을 느끼며

산을 보고 물을 보면

참 좋겠다싶더라고요.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서

예쁜 시골 풍경을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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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끼 폼폼 그린이네 그림책장
롬 지음 / 그린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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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나는 토끼 폼폼

롬 글 그림




따뜻한 것

알록달록한 것

동그란 것

말랑한 것을 좋아한다는 지은이 롬

그 마음이 이 토끼 폼폼이에게 담겨있는것 같아요.

뭔가 따스함이 가득한 폼폼이거든요.

이 토끼 폼폼이에게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했어요.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이라는것이 너무 좋아요.

다 비슷하게

눈치보며 사는 저같은 사람은

저 말만 들어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색을 찾게 돕고 싶고 말이죠.



폼폼이는 다른 친구들에게는 없는

풍선처럼 커다란 꼬리가 있는 친구예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속상했어요.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고 이것때문에 달리기도 빠를수 없고 말이죠.

그래서 항상 달리기대회에서 속상했는데...



끝을 보니

오..뭔가 신난 폼폼이네요.

폼폼이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가요?

무척 궁금하지 않으세요?

슬프고 속상했던 폼폼이가

즐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

그걸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사실 울며 잠든 폼폼이는

꿈속에서

바람도 만나고 구름도 만나고 별님도 만났어요.

그들은 모두

폼폼이의 꼬리가 멋지다고

좋겠다고

해주었죠.

꼬리는 부드럽고

둥실 날수도 있고

별동별 꼬리처럼 멋지고 말이죠.

그런 이야기들을 들은 폼폼이는 자신이 잘하는것을 찾았나봐요.

그래서 신이난 폼폼이..

모두가 공부로 1등할수 없는것처럼

모두 같은 재능과 같은 능력을 가질 순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각자의 재능과 각자의 능력을 찾아내면

무엇보다 자신이 즐겁게 살수있을것 같거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함께 읽으며 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함께~~

격려와 칭찬의 힘이

배려와 따스함이

한 토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꿈속 폼폼이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였나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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