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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마 -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찰스 산토소 지음,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5월
평점 :
[작가와비평]행복한 하마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더 똑똑해졌으면 좋겠고
더 날씬해졌으면 좋겠고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손재주도 많았으면 좋겠고
악기도 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그렇게 더더더..다르게다르게를 생각하면서
나를 놓치는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내가 이미 잘 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행복한 하마 내모습 그대로가 좋아
표정에선 별로 행복하지 않은 하마가 있네요. 아주 심퉁난 하마가 ... ㅋㅋ
이 심퉁난 하마 히포는
특별하고 싶어해요.
아주 평범해서 먼가 특별나게...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거북이를 도와주고
거북이가 소원을 들어주면서..
히포의 모습은..
특별해지고싶던 히포는...

요렇게 됩니다. 아유..
이걸 어쩌죠?
이 책말고 언젠가 새 한마리도 이런식으로 온갖 깃털을 붙인 기억이 있는데 ㅎㅎ
이 히포는 더 난리법석이네요.

그리고 히포는.마지막 소원을 빌었거든요.
과연 우리 히포
줄무늬 히포가 되었을까요?
아님 다시 하마로 변신했을까요?
궁금하죠? ^^
아주 귀여운 반전이 남아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