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 어린이책은 항상 읽고 나면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것 같아요.. 동물 서커스단의 스타 탄생은 바로 동물들의 인생이야기가 담겨져 있답니다.. 서커스 무대공연중 태어나 서커스 말고는 다른 삶을 살아 본적이 없는 강아지 피트...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스타 자리를 어린 강아지에게 넘겨주고 이제 대포알연기로 물러나야 하는 삶의 위기의 순간이지요... 하지만 어느날 서커스단에 잡혀온 야생 회색곰 프레몬트를 만남으로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되요...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프레몬트를 설득해서 서커스 단의 스타로 복귀 하고픈 강아지 피트... 하지만 프레몬트와 그리고 다른 서커스단 친구들과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스타가 아닌 프레몬트와의 우정을 생각하게 되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타로서의 재기를 꿈꾸던 피트가 프레몬트와의 우정을 택하고 본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장면에서 조금 마음이 뭉클해 졌네요.. 인생의 정점이라 생각되는 스타에서 나락이라 생각되는 대포알로 정해졌을때 피트는 창피하고 절망하죠... 하지만 프레몬트를 만나고 새로운 스타가 돼기 위해서 서로 공연연습을 하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레몬트를 위해 스타복귀 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피트가 이기심을 버리고 진정한 우정을 택했을때... 사이가 좋지 않던 서커스단 친구들과 다시 한번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피트의 내면이 더 커지고 더 밝아 진 모습으로 보였답니다... 피트의 성장이 보였다고 할까요? 우리 큰 아이도 그냥 무난하게 읽었답니다... 비록.. 프레몬트가 국립공원으로 도망쳐서 자유를 찾아서 좋다고.... 그 한마디 뿐이였지만... ㅋㅋㅋ 진정한 우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는게 바로 진정한 선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