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인 큰아이가 챕터북을 입문해주길 바라는 엄마...
하지만 읽기는 아직 짧은 리더스북만 가능합니다 ㅠ.ㅠ
우연히 짧은 챕터북도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떤 책일까 궁금하던 중에
이 Poppy and Max 시리즈를 알게 되었답니다..
퍼피 와 맥스는 어느 맑은날 축구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도중 맥스가 그만 다리를 다치고 말아요..
맥스를 어떻게 옮겨야 할까 고민하던중 수레로 맥스를 집 쇼파로 옮기게 되지요
맥스는 친구들의 시중을 받으면서 만족해 해요..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로써 이 이야기를 과연 우리 아이가 다 읽고 이해할수
있을까 하고 고심했답니다...
그런데 의외로 큰애는 재밌다면서 cd로 한두번 듣고 책을 읽더군요...
물론 소리를 내어서 읽지는 않았답니다. ㅠ.ㅠ
그냥 cd를 들으면서 눈으로 읽더군요... (소리내어 읽어주면 좋겠구만 ㅠ.ㅠ)
하지만 해석이 없어도 얼추 내용을 다 이해하더군요...
그림을 보면서 읽어서 그러지... 내용이 재밌다면서 두어번 더 보더군요...
설마~ 이걸 지가 다 해석을 했겠어? 하면서 내용을 물어봤습니다..
놀랍게도 퍼피와 맥스가 축구를 하고 다리를 다치고 하는 내용을 다 말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코믹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강아지 맥스와의 일상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직 작은아이는 읽지는 않았지만... 오빠 옆에서 듣기는 했답니다..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책의 아기자기한 색감과 그림에 쏙 빠진듯 해요...
오빠 읽은뒤에 저도 읽어달라고 졸라 댑니다 ^^;;;
리더스북과 챕터북 사이에 있는 짧은 챕터북...
그림과 내용 모두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