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백호 호랑이 해를 맞이해서 연초부터 호랑이에 관한책이 정말 많이 나오네요... 그중에서 중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는 호랑이에 관한 옛 이야기가 눈에 띄어 이렇게 책들 읽게 되었네요... 아주 아주 오랜 옛날에는 중국에서 사는 동물들도 옷을 입고 있었나봐요.. 꼭 도인들 처럼 말이에요... 우리 가은이는 호랑이와 고양이가 옷을 입었다고 아주 흥미롭게 책을 펼치기 시작 했어요... 예전에 호랑이는 사냥도 못하고 멍청해서 다른 동물들의 비웃음을 샀대요.. 고양이는 아주 민첩해서 사냥도 잘하고, 영리하고요... 호랑이는 고양이를 아주아주 부러워해서 고양이에게 사정을 해요... 고양이는 호랑이의 간청에 못이겨서.. 가문의 비기를 가르쳐 주지요.. 첫째는 사냥 기술인 소리내지 않고 먹이감에 다가가는 방법. 둘째는 빨리 달리는 방법 세째는 높은데서 뛰어 내리는 방법... 그런데 의리 없는 호랑이는 모든것을 다 배운뒤... 고양이 고기 맛이 궁금하다면서.. 고양이를 공격을 합니다... 고양이가 어떻게 살아 남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 가은이는 이 책을 다 읽고는 호랑이가 너무너무 나쁘대요... 고양이가 호랑이에게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 줬는데.. 고양이를 죽이려고 했다고요.. 전 이책을 읽으면서...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이 났어요... 모든 가르침을 다 받은뒤 고양이를 죽이려는 호랑이와, 사냥이 끝난뒤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같아 보였거든요... ^^;;; 이 이야기는 중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설화라고 하는데... 고양이과에 속하는 호랑이가 나무를 왜 못올라가는지... 그 비밀을 살짝 알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옛이야기라는 느낌?) 그림역시 선이 아주 굵고 시원해서 호랑이와 고양이 느낌을 너무 잘 살려 주었구요 처음에는 멍청해 보이던 호랑이가 배움을 마친후 고양이를 잡아먹을려고 할때 아주 사나워 보이는 인상도 아주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