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반크 -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리더
박기태 지음, 양송이 그림 / 서울문화사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세상을 변화 시키는 글로번 리더 어린이 반크.....

이책을 처음 알게되었을때는 그저 세계 어린이들과 펜팔을 해서 영어 실력을

늘려 주는 그런 펠팔 사이트인줄 알았어요 . 정말 무식한 엄마지요 ^^;;;

그저 영어 실력을 어떻게 하면 늘리고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성취감을 늘려 줄까

하는 맘만 앞섰답니다... (워낙 요즘 영어 영어 하는지라 ㅠ.ㅠ)

글로벌 리더를 만들기 위해선 영어만 하면 장땡인줄 아는 엄마들에게 무지하게

큰 교훈을 주는 어린이 반크...

반크란 (VANK =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로 우리 나라 대한민국

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 친구들과 우리나라 동포들에게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인터넷

을 통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일종의 사이버 외교 사절단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한솔이와 한비....

한비는 2년째 어린이 외교관으로 활동중이지요.. 동생인 한솔이에게 어린이 외교관

활동을 하는 중요한 길잡이를 합니다..

한솔이는 한비를 찾아온 캐나다 친구들인 제니와 마크의 방문으로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얼마나 큰 오해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울분을 못참던 한솔이는  한비의

안내에 따라 세계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반크를 알게 되고 그리고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을 사이버 공간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솔이는 본인이 우리나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지 알게 되고 그걸 바꾸려고 노력하는 반크 친구들이 있는지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한솔이 역시 훌륭한 어린이 반크가 되겠다고 노력하기를 다짐합니다.


이책의 구석구석에는 반크에 가입한 어린이들의 생각과 반크에 가입할수 있는 방법.

그리고 세계 친구들과 교류를 하기 위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선 절대로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답니다... (특정 나라나 인종을

편애하면 안된다는 거지요..)

이책에 나온 어떤 친구는 엄마가 흑인이라고 하자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해요...

그런 인종 차별을 하면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하는지....

이책을 읽으면서 저역시 너무 서구쪽만 편애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서 반성했답니다.

이왕이면 미국, 캐나다, 유럽친구들과 펜팔을 했으면 하는 맘이였어요.. ㅠ.ㅠ

하지만 아이들이 넓은 세계관을 가지려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야 하겠지요...

반기문 총장님을 표현한 월드 체인저란 단어가 가슴에 팍 들어 옵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돼기 위해선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세계를

품어야 하겠지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세계 어린이를 만난다는 반크가

새롭게 다가 옵니다...

그저 시험보기 위해, 엄마가 하라니가 하는 영어가 아닌 세계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영어가 필요하다는걸 우리 아이가 빨리 깨달아야 할터인데...

이책을 계기로 우리 아이의 눈에 세계가 좀더 가까이 다가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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