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들의 병원 입니다 얼룩말 의사 선생님이 이 병원의 원장이지요..... 처음 이 책을 펼쳤을때 이 그림을 보고 어? 하고 반응했네요.. 생소한 기법의 그림이라서요... 원색의 그림책만 보다가 색깔이 없는 목탄화를 보니 좀 생소 했어요 ^^;;;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뒤 너무너무 책 내용과 그림이 어울려서 감탄을 했네요. 위 분은 바로 얼룩말 의사 선생님.... 아이들의 마음의 치료를 해주실 분이예요 동물들의 병원 옆에는 동물원이 있고 그곳엔 많은 동물 의사 선생님들이 있어요 얼룩말 의사 선생님은 원장, 그리고 다른 많은 동물의사선생님은 전문의 라고 할까? 야채를 먹기 싫어하는 여자친구에게 얼룩말 의사선생님은 먹는걸 좋아하는 돼지를 의사로 골랐어요... 돼지 가족은 야채를 처음 먹어본다고 신기해서 난리 법석이예요. 새로운 맛이라고 감탄을 하면서 먹지요... 그걸 본 여자친구는 피망과 셀러리 때문에 잔뜩 걱정만 합니다. 부엌에서 열심히 여자친구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엄마를 보며 돼지 가족은 이렇게 애기 해요 "너도 우리처럼 태어나 야채를 처음 먹는거라고 생각해봐 그렇게 생각 하면 지금까지하곤 다른 새로운 맛이 날걸" 여자친구는 자신을 위해서 음식을 만드는 엄마를 생각하며 천천히 요리를 맛보았 어요. 이제까지와는 다른 정말 맛있게 식사를 할수 있었지요 얼룩말 선생님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거라고 애기하네요.... 이렇게 얼룩말 의사선생님은 선생님 이야기가 귀에 잘 안들어 온다는 남자아이에게는 토끼 의사 선생을, 부모님이 일을 도와달라고 하면 두드러기가 난다는 쌍둥이 자매에게 는 캥거루와 펠리컨 의사 선생님을, 수줍은이 많아 사람들 앞에 못서는 남자아이에게는 플라밍고 의사선생님을 소개시켜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따를 당하는 남자아이에게 기린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혼자 잘난척만 하다가 왕따를 당하게 된 기린이 어떻게 친구들과 화해를 하게 됐는지... 두더지와 박쥐와 꼬끼리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우리 큰애와 작은애가 열심히 읽고 자신에게 필요한 동물 의사선생님을 소개해 주네요. 야채를 잘 안먹는 우리 작은애는 돼지 선생님, 집중을 잘못한다고 인정을 하는 우리 큰 애는 토끼선생님이 딱이라고 자기들이 이야기 합니다. ㅎㅎㅎ 밥먹을때 엄마가 힘들게 만들어준 음식이라고 꼭꼭 씹어먹는 작은애를 보니 우리집에 도 얼룩말 의사선생님이 아주 많이 필요했던 모양이에요 아이들에게 자기의 문제를 한번 돌아보게 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내려주는 얼룩말 의사 선생님......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아주 휼륭한 동물 의사 선생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