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든지 금방 싫증나! - 인내와 끈기 어린이 성장 동화 4
박비소리 지음, 반성희 그림 / 씨앤톡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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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이책 제목을 처음 보고 하는말

나랑 애랑 비슷하다 나도 금방 싫증 많이 내는데....

이렇게 우리 아이와 이책이 만나게 되었답니다. ^^

우리 큰애와 작은아이는 수시로 하고싶은것도 먹고싶은것도 바뀐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오변덕이도 소방관이 되고도 싶고 태권도선수도 되고싶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다혜가 되고싶어하는 시인도 되고 싶어 한답니다.

다만 우리아이들은 변덕이처럼 꿈을 너무 자주 바꾸지는 않는답니다.

대신 먹고싶은거 갖고 싶은게 너무 자주 바뀌어서 탈이지요. ㅋㅋㅋ


변덕이는 다혜와 더욱 친한 친구가 되고싶어서 다혜가 되고싶은 시인보다

아주 위대한 시인이 되고싶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조르고 떼를 써서 서점에서

시집도 샀답니다.  하지만 다혜가 좋아하는 시인은 그리 재밌지가 않아요

오히려 지루하지요.  어느날 변덕이는 다혜가 보지도 않는데 뭐!  이런 생각에

친구 호식집에 놀러가기로 한답니다.  그런데 호식이집에 가는 도중 어떤 할머니

를 만나게 되요. 할머니를 따라서 게임도 하고 맛있는걸 먹을 생각에 그만 낯선

할머니를 따라가고 맙니다.  친절해 보이던 할머니는 집에 도착하는 순간 마귀할멈

으로 변하고 말아요.  집에 갇힌 변덕이는 할머니의 청소부가 되고 말지요. ㅠ.ㅠ

우연히 빡빡이라는 생쥐를 만나게 되는데 빡빡이가 바로 이집 주인이라네요.

마귀할멈집에서 탈출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빡빡이

변덕이는 빡빡이가 가르쳐준대로 마귀할멈집을 탈출할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작은아이한테 이건 너다, 이건 너다 하고 계속 애기할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말을 잘듣는 아이지만 자기 생각대로 안해주면 이잉~  이잉~  하고 우는소리만

내는 우리 딸래미  ㅠ.ㅠ

어찌 그리 떼쓰는 변덕이와 닮아 보이는지.....  마귀할멈이 무서운지  낯선 사람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고 저한테 설명하네요. ㅋㅋㅋ

또 변덕이랑 닮아보인다고 하니 또 이잉~ 하고 우는 소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변덕이처럼 하면 안돼지.....  나중에 변덕이도 바뀌잖아,  너도 변덕이처럼

변덕 부리지 말고 오빠랑 사이좋게, 끈기있게 뭐든 해야 하는거야  하고 일장 연설을

하고 말았네요. ㅎㅎㅎ

꽤 긴양이라서 작은애는 애아빠랑 제가 번갈아 읽어주고 큰애는 자기가 혼자 금방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맨마지막장에 있는 생각해 볼까요는 단답형이라서 작은애랑 독후활동이 가능하고요

편지쓰기는 큰애한테 시키면 딱인 독후활동이네요. 

아이들 성장동화라서 그런지 아이 맘에 공감이 많이 는것 같습니다. 작은애는 만만치

않는 글양이지만 짬짬이 열심히 또 읽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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