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은 안 돼! 가장 멋진 대결 3
마르크 캉탱 지음, 이정주 옮김, 에릭 가스테 그림 / 국민서관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시종일관 이책을 보면서 웃음이 났습니다. ㅋㅋ

어찌 우리 큰애랑 주인공 위고랑 비슷한지.....

우리 큰애는 3학년인데 생일이 늦어서인지 아님 관심이 없어서인지  이성에

그리 관심이 없어요.  다른 아이들은 여자애랑도 놀고 좋아한다고 표현도 한다

는데..... 혹시 쑥스러워서 그런가 시퍼 눈치를 봐서 살짝 물어보지요.

여자 짝꿍 어때? 예쁘니? 애기는 잘하고?  하고 물으면 대답은 거의 글쎄

몰라? 하고 자기 일만 하기 빠쁘답니다.  (심지어 짝꿍 이름도 모를때도 있어요 ㅠ.ㅠ)

이유는 여자애들하고 애기해도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전 그게 이해가 안됐어요

(그럼 여자애들하고 애기만 잘하는 다른애들은 뭐냐?)

그런데 그 이유가 이 책에 나와 있네요. ㅋㅋ

위고와 남자친구들이 여자애들을 싫어하는 이유, 카를라와 여자친구들이 남자애들을

싫어하는 이유. (근데 이 이유들이 정말 황당하고 웃기고 재밌어요)

남자애들은 여자애들이 똑똑하지 못해서 화장실에 우르르 같이 몰려간다고 생각하고

여자애들은 남자애들이 너무 더러워서 씻겨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ㅋㅋ

그런데 위고와 카를라의 단짝 친구들인 조예와 바질이 웬지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네요

갑자기 서로 흉보는 애기는 하지도 않고 학교가 끝나면 바로 어디론가 사라지고요

그런데 그 이유를 위고와 카를라가 알게 됐어요. 글쎄 둘이 사귀는것 같네요.

위고와 카를라는 어째서 냄새나는 남자애와, 똑똑하지 못한 여자애와 사귀는  바질과

조예를 이해하지 못해요.  그래서 커플을 찢어 놓기로 하고 둘이서 같이 이간질 작전

에 들어가네요.

이간질의 이유는 학교에 소문이 나면 자기들의 위신이 깎인다고 생각을 해서예요.

학교 아이들이 놀리고 친구들이 이성친구를 사귀면 실망할꺼라구요.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때 남자친구, 여자친구들이 서로 호감을 가지면 그거 가지고 막 놀리던 애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책의 주인공들은 외국 아이들인데 어찌 우리 아이들과 생각은

비슷하던지.... 또래들의 생각은 국경이 없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ㅎㅎ

아뭏튼 이간질을 해서 커플을 갈라 놓기는 했는데... 학교에 소문이 도네요.

그 소문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유쾌한 아이들의 사랑이야기였습니다. 이 시절이 지나면 이제는 서로 못봐서 

안달이 나는 사랑의 시즌이 시작 돼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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