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책 표지의 엄마 표정이 정말 의미심장 한데요? 파울리네의 엄마는 정말 개구쟁이 인것 같아요. ^^ 파울리네가 다리에 멍이 들면 다리파는 가게에서 멍 안든 다리 하나 사라고 하네요. 그럼 파울리네는 아픈게 사라지고요 그런데 엄마가 파울리네 심정을 상하게 했나봐요. 파울리네갸 엄마도 판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한테 너도 엄마 팔래? 하고 물으니까 장난끼 있는 표정으로 응! 근데 어디서 파는데? 하고 묻네요. ㅋㅋ 파울리네는 약국에도 가보고 신발가게도 가봤지만 엄마를 팔수는 없었어요. 우리 아이 역시 엄마 파는 가계는 없지~ 하고 애기하네요. 그런데 골동품 가게는 중고품만 사고 팔아서 엄마를 팔아준대요. 엄마를 팔아버린 파울리네는 과연 후회 하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는 파울리네가 엄마를 팔아버린 후부터 좀 안색이 안좋아 지더니 나중에 엄마를 찾은후에는 아~ 아빠가 엄마를 사서 다행이다 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너도 다시 엄마 팔래? 그랬더니 아니라고 고래를 살래살래 젓네요. 우리 엄마를 팔아요 라는 제목만 가지고서는 장난으로 판다고 대답하지만 책 중반에서 부터는 파울리네한테 그러면 안됀다고 말리기 까지 합니다 ㅋㅋ 가끔씩 엄마랑 다툴때 엄마가 싫다고 느껴질때가 아이들도 있을거예요. 그런 마음속 이야기를 조금은 보여주는 책이네요. 우리 작은 아이와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