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어령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냥 훌륭한 교수님의 강의니 좋겠지 라며 막연한 생각으로 들었던 그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생각과 귀를 열게 해주셨지요. 그분이 아이들을 위해 쓴 글이라면...... 이런 마음으로 읽게 된 이 책을 역시 저의 바램을 져버리지 않았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에게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책을 많이 읽어라 하는 말이 무색하게 하는 왜 생각을 해야 하는지. 생각의 힘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쉽게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랄까요. 첫째. 생각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언제부터인가 나의 말버릇인 그냥 이란는 말을 우리 아이도 따라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냥 말버릇이라 생각했던 그냥이란 말이 나와 아이의 생각을 가로막는 단어였더군요. 그냥 이라는 단어가 기계적으로 살고있는 나의 생활을 알려주는 것이더군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유대인들이 왜 똑똑한지 위인들이 많은지 이유도 알려주고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둘째 호기심을 모든 생각의 씨앗 판도라의 상자의 이야기로 옛 유럽 신화의 이야기와 호기심으로 상자를 연 판도라 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인간이 정말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을까 하는 의문을 풀어줍니다. 세째 다르게 생각하고 싶다면 다르게 보기부터 다윈과 김홍도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본 위인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 알려줍니다. 여기서 좀 반성을 (위인전을 읽어보라고 하기만 하고 어떻게 다윈이 진화설을 만들게 됐는지 김홍도가 남다른 관찰로 그림의 대가가 됐는지 대화가 부족함을 느꼈음) 네째 생각을 그려라 헬렌켈러의 셜리반 선생님과 헬렌 켈러를 통해 생각을 그린다는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물과의 큰 차이란걸 알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생각의 꽃 추리 왜 그렇게 되었을까? 명탐정 홈즈가 태어나게 된 이야기를 알려주고 추리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여섯 생각의 틀을 깨면 새로운 세상이 보여 내안의 고정관념을 부숴라는 내아이가 무심코 내뱉는 말에서 고정관념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걸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에게 심어주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합니다 일곱 숨은 그림 찾기, 상징 심어도를 통해 상징의 의미와 뜻을 알게 됐어요. (창피하게도 심어도는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이랍니다) 여덟 행동이 생각을 이끈다. 말만 앞서고 행동은 느린 제 자신에 반성하게 된 글입니다. 내가 반성하게 된만큼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가 됐으면 합니다. 이렇게 총 여덟 마당으로 이루어진 이글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저에게도 생각이란게 이런것이구나 막연히 알고 있던 사실을 체계적으로 확립시켜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고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런 부모가 됐으면 해요. 그리고 책속의 책인 작은 생각 사전은 전체적인 이야기를 자기 생각으로 써볼수 있는 작은 보너스 인것 같습니다. 이책의 시리즈을 다 가지고 읽어 볼려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