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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할까요? Q&A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06년 1월
평점 :
청년 시절의 데이트는 그런 사람을 찾는 과정입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인간이지만 같은 비전을 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를 섬길 수 있는 사람,
평생의 친구이면서 애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것도 결국은 하나님과 상의하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현재의 사람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일생을 보시기 때문에
그와 내가 가장 잘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시면서
각자의 감정과 의지와 지성을 사용하십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제하더라도,
내가 그 사람에게 적합한 사람인지,
혹은 그 사람이 나에게 적합한 사람인지를 판단 할 수 있을때
아름다운 가정이 이루어집니다.
사랑은 감정적인 작용이지만,
반드시 현실의 토대 위에 열매 맺는 속성을 지녔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박수웅의 '우리 사랑할까요?' 中에서 -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생각이 들었던 책.,
하지만 지금 이 때 읽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섭리임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