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딩 - 잘나가는 1인 기업의 숨겨진 부의 비밀
메이랩(조윤화) 지음 / 드림셀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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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딩
_잘나가는 1인 기업의 숨겨진 부의 비밀

브랜딩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막연한 그 무엇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나도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내가 잘 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야지 하다가도 곧장 내 머릿속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이 책의 소개 글을 접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워킹맘으로 일하다 퇴직하고 돈을 벌기 위해 창업한 일이 성공하고 브랜딩 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저자인 메이랩은 다양한 브랜딩과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며 초보창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유 있는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벌기 위한 답이 브랜드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1인 기업이 늘고 있는 요즘 다른 이와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필요하다.
또 거기에 스토리를 입히는 것까지 생각해야 한다.
어떤 공간에서 무엇을 파는 것보다 판매하고 하는 아이템과 거기에 잘 어울리는 네이밍을  입히고
브랜드에 스토리를 잘 입혀야 한다.
브랜드를 만들고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에 앞서 차분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손에 잡히는 것 외에 지식,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팔면 그것 역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하고
1인 기업을 시작할 때는
분명한 콘셉트를 갖고 타깃층을 세분화하고
배움에 투자하고
돈을 빌려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범위에서 시작하고
자신이 곧 회사의 브랜드라고 생각해야 한다.
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저자는 브랜드는 마을과 어울리는 집이라고 말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가치있게 만들고
품질과 소비자 만족에  더해 소비자와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고도 말해준다.

'브랜드와 브랜딩이라.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게 필요한 것이 뭘까?'
고민해 본다.

할 수 있다는 믿음에 더해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고
행복함을 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미 충분히 누리고 있는 현실에서 나는 무엇을 팔아야 할까.
소비가 아닌 가치를 얻었다는 느낌과 그런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 무얼까 고민해 봐야겠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마음을움직이는브랜딩 #메이랩 #조윤화 #드림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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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빛깔 민화 마실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최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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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게 들인 내 취미는 색연필을 가지고 칠하는 컬러링이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재료도 필요치 않고 작은 책상 하나만 있으면 되니 말이다.
마음에 드는 컬러링북을 펼쳐 알록달록 색연필을 챙겨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향이 좋은 커피도 한잔 준비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두면 이제 색칠할 준비가 끝났다.

오늘은 민화 컬러링북을 펼친다.

<오색 빛깔 민화 마실 컬러링북>으로 민화 속 마실을 떠난다.

180도로 펼쳐지는 사철 제본이라 꼭 화첩 같아 보인다.
컬러링북은 17작품의 민화를 두 번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옛 그림인 민화를 전통 채색 물감이 아닌 색연필로 힘의 강약을 주며 칠해 볼 수 있다.
색연필로 그려보는 민화 컬러링북은
먼저 색연필 사용의 기초를 시작으로 해서
민화를 표현하기 위한 선연습과 바림 기법 등 다양한 민화의 표현을 색연필을 사용해 칠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한다.

책에 사용된 색연필 외에 대중적인 색연필 브랜드의 색을 함께 보여주어서 가지고 있는 색연필로 부담 없이 색을 골라 칠해볼 수 있다.

색연필로 칠해진 민화를 보며 하얀 종이에 한번 칠해보고 또 원래의 그림을 살펴보고 노오란 빛이 돌아 한지 느낌을 살린 종이에 한 번 더 칠해 볼 수 있다.
한지에 선을 살려 그리듯이 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진한 검정 선이 아닌 연한 갈색빛의 밑선으로 인쇄되어 있어 다양한 선의 표현도 해볼 수 있다.

책에 있는 그림 중 <월계화와 나비>를 골라 예쁘게 칠해 본다.

다음번에는 <동백과 수선화>를 칠해 보아야겠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오색빛깔민화마실컬러링북 #두번그리는컬러링북 #최영진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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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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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매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올해에는 영어 공부를 좀 해봐야지 하는 결심 아닌 결심을 하곤 했다.
그러다 영어를 공부해야지 마음을 먹고 시작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
영어를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재미없는 문법책을 들여다보는 게 지겨운 탓도 있다.
여행할 때면 영어로 말을 좀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깊이 있는 영어가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말 정도는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이 책 <의미순 영문법 도감>의 제목을 보고 그 내용이 궁금했다.
의미 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의미순 영문법 도감이라...

책은 간략한 일러스트 위주로 영문법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문법책에서는 각각의 문법 사항 위주로 설명되어 연결 관계는 파악하기 어려웠다면 의미순 영문법 도감에서는 영문법의 전체 이미지를 보여주며 각각의 문법 사항이 영어 문장의 어디에 위치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림을 통해 영어의 구조를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사항을 토대로 영문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 기본적인 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가 영문법을 배우게 될 시기에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영문법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살펴보고
어순과 문장의 구조로 문장 형식을 살펴본다.
시제, 조동사와 같은 문법 사항과 문장을 만들기 위한 품사를 알아본다.

의미순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의 단위를 의미의 덩어리 단위로 구분하고 그것을 영어의 문장 구조 즉 어순에 따라 나열한 것을 말한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의 단위는 5W1H(Who,What,Where, When,Why,How) 를 말한다.
의미순은 이 5W1H에 대응하는 의미 덩어리의 순서
즉 누구, 하다(이다),누구°무엇, 어디, 언제의 순서를 따른다.

기존에 보던 문법책과 다르게 쉽고 간략해 보인다.
반복해서 보면서 영어의 문장구조에 익숙해지고 영어가 조금 만만해졌으면 좋겠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의미순영문법도감 #영문법 #더북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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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NFT 아트테크 - 미술과 재테크를 몰라도
강희정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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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메타버스니 블록체인, NFT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게 되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낯선 용어들을 만나고 낯선 기계들이 즐비한 가게들을 접하며 변해가는 세상에서 나는 자꾸 헤매는듯한 기분이 든다.
문명의 이 기를 미쳐 받아들이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나를 보며 얼마큼의 속도로 나는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TV나 인터넷을 통해 NFT 아트 같은 미술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도대체 NFT가 무엇인지 어떤 작품들이 어떻게 그려지고 판매되는지 궁금했다.

<미술과 재테크를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NFT 아트테크>라...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나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읽어보고 싶었다.

NFT가 뭐지? NFT 아트 전시는 또 어디서 보는 거지? 등등 끝없는 질문을 떠올리며 책을 펼쳤다.

책에는 NFT 아트를 알아야 하는 이유,
쉽게 NFT 아트를 시작하는 방법,
NFT와 아트테크의 상관관계,
NFT 아트의 실생활 활용법에 대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세상을 실제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세상으로 만들어 주고 디지털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NFT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NFT는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로 모든 것들을 구현할 수 있는 듯해 보인다.
지금도 우리의 일상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일들을 해내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듯하다.
책을 보며 내 생각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NFT가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NFT 아트는 무한으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아트에 원본을 구별해 주는 NFT 기술을 입힌다고 한다.

아직은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쏙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 것도 같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누구나할수있는NFT아트테크 #NFT 아트 #아트테크 #강희정 #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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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2 : 튤립의 여행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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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인 <튤립>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튤립 시리즈 중 내가 오늘 읽게 된 이야기는 두 번째 이야기인 튤립의 여행이다.

지난번에 보았던 판 그래픽 노블 시리즈 중 <토니>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이번 튤립의 여행이 얼른 읽어보고 싶어진다.

'철학자 곰 튤립과 실존주의 동물들로 채워진 세계'라는 소개를 읽으며 튤립도 튤립의 친구들도 모두 궁금해진다.

겉으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며 도와주는 곰 튤립과 튤립의 별난 친구들인
푸른 철새 바이올렛과 할머니 로즈,
초록뱀 크로커스와 친구인 미모사,
회색 조약돌과 조그마한 알,
아르마딜로인 나르시스, 박쥐인 카퓌신과
늙은 까마귀, 그리고 허무주의라고 말하는 나무까지 숲속의 다양한 동물들이 저마다의 모습과 개성을 지니고 있다.

튤립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느긋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인생을 다 겪어본 듯한 그런 모습으로 그려진다.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들은 튤립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이야기하고 튤립은 무심한 듯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살면서 고민하고 부딪히는 문제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튤립과 친구들은 곁에 있는 친구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할 줄 안다.
서로가 주고받는 말은 명확한 사실을 알려주진 않지만 우리에게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보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튤립의 모습에서 어딘가 보노보노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많은 말들을 하지 않아도 조용히 들려주고 귀 기울여주는 모습이 말이다.

오늘 세상은 벚꽃으로 둘러싸여 완전한 봄이 온 것 같다.
벚꽃을 눈에 담으며 미소 짓는 나를 향해 튤립이 내게 말을 건넨다.

"행복은 완성에 있는 게 아니라 완성에 이르는 그 길에 있다."라고 말이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TULiPE #튤립의여행 #소피게리브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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