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영어회화 50일 완성 - 어순과 패턴으로 완성하는 쉽고 빠른 기초회화 훈련
제이쌤(장재현)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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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름길 영어회화 50일 완성
_어순과 패턴으로 완성하는 쉽고 빠른 기초회화 훈련

나이를 먹어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나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할 것이다.
영어를 그다지 쓸 일은 없지만 영어로 된 책이나 영화를 원어 그대로 이해하며 보고 싶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참 오랫동안 붙잡고 했던 기억이 있지만 나는 여전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 그리고 영어로 말을 꺼내기는 무섭고 두렵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 아이를 옆에서 보며 아이도 나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 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왜 영어가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건지…

<지름길 영어회화 50일 완성>이라는 책을 보며 영어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10년 이상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꼈던 한국식 영어의 한계를 자신만의 교수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영어의 말문을 열게 하는 방법을 만들었고, ‘지름길 영어’라는 영어강의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자신만의 교수법으로 영어 탈출을 돕고 있다고 한다.

책은 50만 유튜버 제이쌤의 스피킹 핵심 50강을 다루며 영어가 두렵거나 영어 공부를 쉽게 시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자주 헷갈리는 문법과 표현을 묶어 비교하며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문법 용어를 사용하기보다는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패턴을 위주로 다루고 있어서 비교적 쉽게 따라가기 좋다.

책을 시작하기 전에 왕초보를 위한 기초학습을 먼저 보았다.
짧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이루어진 기본 패턴이라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장을 익히고 일상회화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도 있고 앞에서 배운 내용으로 문장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QR을 찍어서 볼 수 있는 쇼츠로 가볍게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고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따라 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새로운 단어도 정리되어 있고 다섯 개의 레슨이 끝나면 복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쉬운 여행 영어도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다.

오늘부터 하루에 한 장씩 아이와 같이 즐겁게 영어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다시 영어 속으로 빠져들어 볼 시간이다!


#Y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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