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가끔 나는 미아가 되어 버린다.사람이 아닌 기계와 대화를 하고 입력을 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하고 스마트폰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집 앞에 있는 가게들도 어느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는 곳이 많아졌다.사람이라면 붙들어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도움이라도 청할 텐데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계 앞에서 때로 작아지는 나를 만나게 된다.그래도 나는 스마트폰에 많이 익숙한 편이라고 해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쫓아가기 바쁘다.나보다 더 긴 시간을 살아왔을 부모님은 이런 나보다 훨씬 답답하실 것 같다.<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책의 소개를 보고 부모님께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책은 6개의 주제로 크게 나뉘어 스마트폰의 기본 작동법과 알고 있으면 좋을 만한 기능을 활용하는 법과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숨겨진 기능들을 알려준다. 유튜브에서 음악을 검색하고 듣기도 하고 밴드를 만들고 쓰는 방법도 차분히 알려준다.부모님들이 꼭 필요할 만한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온라인 쇼핑을 하고 택시를 부르고 교통수단을 예약하는 법도 차분히 알려주고 있다. 네이버 지도를 사용해 길을 찾는 법과 은행 업무와 관련한 앱을 사용하는 법도 있다.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일단 큼직한 책의 크기와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여주며 손으로 누르는 모습으로 보여주어 천천히 따라 하며 알 수 있도록 해 준다.참 친절한 배려가 보이는 책이다.이번 설에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챙겨가려 한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과 이 책을 사이에 두고 살갑게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시니어를위한스마트폰활용 #곽민철 #정희철 #생능북스